1: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0:32:42.59 ID:xz/I1NU1.net
    카나리코 같은 것
    단편 몇 개

원스레 : 리코「안정되요」카난「헤에……」


2: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0:33:45.21 ID:xz/I1NU1.net

    『안정되는 장소』

    리코「………」찰싹-

    카난「………리코? 뭐 하고 있어? 벽에 기대서…」

    리코「히약!? 카, 카난씨…!?」

    카난「혹시 현기증? 괜찮아?」

    리코「아……아뇨. 그, 벽이 차가워서 기분이 좋구나…해서」

    카난「벽이? ……아, 진짜다. 후후, 차가워서 기분 좋네」


3: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0:36:49.30 ID:xz/I1NU1.net

    리코「게다가 뭔가 안정이 되서…」

    카난「헤에… 안정되는 구나. 나도 시험해봐도 돼?」

    리코「에? 네, 괜찮지만요… 어째서 저랑…?」

    찰싹

    리코「!?」

    카난「……진짜다. 리코에게 달라붙으니까 안정되네」

    리코「………///」


5: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0:41:20.24 ID:xz/I1NU1.net

    『미약』

    요시코「저기, 리리?. 이게 뭔지 알아?」

    리코「에…? 뭘까… 비타민제?」

    요시코「후후후… 틀렸어. 이건 먹은 사람의 마음을 매료시키고, 사역하는 매직 아이템」

    리코「하아……?」

    요시코「하계의 언어로 말한다면 미약이야」

    리코「!?」

    요시코「이걸 먹이면 대상자는 바로──── 」


6: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0:47:17.50 ID:xz/I1NU1.net

    덜컥

    요시코「에…?」

    리코「욧쨩……? 그거 줄래?」생긋

    요시코「헤…? 어, 어째서 리리한테──── 」

    리코「욧쨩?」방긋방긋

    요시코「아, 아니…… 이거 사실은 화분증 약인데……」

    리코「얼른 안 주면, 나 무슨 짓을 저질러버릴지 모르니까……」꾸우욱

    리코「흐흐…흐흐흐……」방긋방긋

    요시코「무셔무셔무셔! 웃는 얼굴이 무셔 리리-!」

    요시코「줄테니까, 줄테니까 놔 줘!? 잠깐 그 각도기는 뭐야!? 정말로 무슨 짓 할지 모르겠으니까아-!」

 
7: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2016/07/12(火) 00:50:33.45 ID:xz/I1NU1.net

    방과후

    리코「…………」

    리코(이거…… 어쩌지…)

    리코(화분증 약이라고 말했지만… 실은 진짜로 미약일 가능성도 있고)

    리코(카난씨가 먹어준다면……)


8: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0:58:09.32 ID:xz/I1NU1.net

    카난『리코…읏』

    리코『카, 카난…씨? 왜, 왜 그러세요…?』

    카난『리코… 미안』

    리코『꺄앗……』

    카난『더는… 안, 돼. 아까부터 리코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아파져…… 저기 알겠어? 내 가슴의 고동…///』머엉-

    리코『……읏///』

    카난『리코… 괜찮지…?』

    리코『………네//』
 

9: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1:00:22.87 ID:xz/I1NU1.net

    리코(아아…… 아아아앗……///) 꾸물꾸물

    요우「저기…… 아까부터 리코쨩이 엄청 고민하고 있는데… 뭔가 알고 있어?」

    치카「아니…… 모르겠어」


12: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1:05:26.21 ID:xz/I1NU1.net

    『하이퍼 점보』

    mikan  13:18
    미안 리코쨩…
    심부름 부탁 받아 버렸어 (´;ω;`)
    방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금방 돌아갈테니까✈✈✈


                      13:32 lily
                      알겠어
                      차 조심해


    mikan 13:36
    고마워!
    간식으로 해피턴 사갈게♪



    리코「후후, 기대되네」


13: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1:10:09.00 ID:xz/I1NU1.net

    리코「친구 방에서 혼자 기다리는 건, 처음일지도」저벅저벅

    리코「………어디보자, 치카쨩의 방은 여기… 일텐데」

    드륵

    리코「………응. 맞았다. 실례합니다~」

    카난「새액…… 새액……」

    리코「카난씨…잇!?」깜짝


14: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1:13:58.21 ID:xz/I1NU1.net

    리코「……아 자고 있네」

    카난「으~응…… 후후……」꼬옥

    리코「어라…? 카난씨가 끌어안고 있는 인형, 이 전에 왔을 때는 없었던 거지……?」

    리코「……귀여워. 무슨 인형일까?」

    리코「…………」

    드륵

    치카「다녀왔습니다~」

    리코「아, 어서 와 치카쨩」


15: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1:17:22.27 ID:xz/I1NU1.net

    치카「미안해, 기다리게 해서. 잠깐 카난쨩 어째서 호노카쨩 안고 있는 거야-!?」

    리코「호노카…쨩?」

    치카「호노카쨩 하이퍼 점보 네소베리! 겨우 손에 넣었는데에-」

    치카「잠깐 카난쨩 일어나. 일~어~나~」흔들흔들

    리코「자, 잠깐… 치카쨩…!?」

    카난「으응…… 후아…… 치카 리코 안녕…」


16: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1:22:17.82 ID:xz/I1NU1.net

    치카「안녕이 아니야-. 그거!」

    카난「……에? 아아 미안. 안으니까 기분이 좋아서 무심코…」꼬옥~

    리코「………!」

    치카「무심코가 아니야?. 정말?」탁탁

    카난「미안하다니까. 후후, 안아 줘 치-카-」


    리코「……………」


17: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1:27:02.35 ID:xz/I1NU1.net

    다음날

    요우「에? 인형을 만들고 싶다고?」

    리코「응. 요우쨩 의상 만들 수 있으니가, 인형도 분명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요우「응… 만들 순 있지만…」

    리코「그럼 가르쳐 줘! 치카쨩의 방에 있는 그 큰 인형 만들고 싶어!」

    요우「엣. 그걸?」

    리코「응!」

 
18: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1:30:31.88 ID:xz/I1NU1.net

    요우「에… 에에또… …어째서?」

    리코「엣!?……에, 그러니까 ………비밀…이라서…」

    요우「비밀? 혹시 누군가에게 줄 선물?」

    리코「………아니 …개인사정…이란 걸로…………안 돼?」우물쭈물

    요우「괜찮지만…………개인사정…?」

 
21: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1:44:10.76 ID:xz/I1NU1.net

    『동물귀』

    치카「그럼 다음 라이브에 사용할 동물귀 머리띠를 골라 줘~」

    요우「제대로 의상에 맞출거니까-?」

    루비「와아-…… 잔뜩 있어…」

    요우「참고용으로 산 싸구려지만, 결정된다면 본격적인 걸 만들테니 안심해」

    하나마루「요시코쨩. 검은 고양이 귀가 무척 어울리는구먼」


22: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1:48:21.63 ID:xz/I1NU1.net

    요시코「당연한거야. ………즈라마루? 그거 뭐야?」

    하나마루「에? 원숭이인디……」

    요시코「헤에-……… 즈라마루다워서 좋지 않아?」

    하나마루「에헤헤… 고마워 요시코쨩. 어울린다허니… 굉장히 기쁘구먼. 왜 그러는겨?」

    요시코「아…… 아니… 어쩐지 위가… 아파서………」

    마리「다이야. 다이야. 다이야는 이걸로 하는게?」

    다이야「……그건 뭔가요?」


23: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1:51:17.77 ID:xz/I1NU1.net

    마리「코·뿔·소♪」

    다이야「만약을 위해서 묻습니다만…… 이유는?」

    마리「딱딱해 보이니까♪」

    다이야「……한 번 당신과는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면 안될 것 같군요」부들부들

    와아와아꺄아꺄아

    리코「………」


24: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1:55:43.50 ID:xz/I1NU1.net

    카난「리코~ 토끼귀, 어떠려나?」

    리코「카난씨…!?」

    카난「아-… 역시 이상해?」

    리코「그, 그렇지 않아욧! 어울려요!」

    카난「후후, 고마워. 리코는 어떤 걸로 하는거야?」

    리코「그게 아직……」

    카난「그런가. 아, 맞다. 그럼 같이 짝맞춰서 할래?」

    리코「엣…///」

 
25: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1:58:42.63 ID:xz/I1NU1.net

    카난「모두가 제각각으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카난「짝 맞춰서 하면 사이가 좋아보이지 않겠어?」

    리코「에…… 에 그러니까………///」

    리코「///」꿀꺽

    카난「후후, 결정이네. 요우~ 나랑 리코는 정했어~」

    리코「………짝… 인가아///」발그레


26: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2:01:20.51 ID:xz/I1NU1.net

    『허그』

    치카「카난쨩 안녀엉~」

    요우「카난쨩 안녕」

    카난「안녕~ 치카. 요우도.」덥썩덥썩

    치카「후훗, 카난쨩 오늘도 좋은 냄새~」덥썩덥썩

    요우「진짜다. 샴푸 바꿨어?」덥썩덥썩

    카난「아, 눈치챘어? 뭐, 실은 상점가 뽑기에서 얻은 경품이지만」


    리코「…………」


27: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2:02:44.92 ID:xz/I1NU1.net

    카난「아, 리코. 안녕. 리코도 와」

    리코「에, 에 그러니까…… 저는…」부들부들

    카난「그런가. 아쉬워라. 그럼 가볼까」

    치카「네~에」

    요우「출발신호~ 요-소로~」

    리코「………」


28: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2:07:49.46 ID:xz/I1NU1.net

    방과 후

    리코「저, 카난씨」

    카난「응? 왜 그래?」

    리코「계속 신경 쓰였던 건데요…… 그, 허그…」

    카난「허그?」

    리코「뭐랄까…… 카난씨는 그런 거 하지 않을 거 같은데」

    카난「아아. 실은 마리한테 배운 거야」

    리코「에, 마리씨에게?」


30: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2:10:33.48 ID:xz/I1NU1.net

    카난「응. 꽤 옛날에말야. 이게 해외에서는 인사 대신이야. 라고 해서」

    리코「그래서 허그를?」

    카난「응? 그렇다구? 역시 어울리지 않으려나?」

    리코「아, 아뇨. 그런……」

    리코「그러니까, 좋다고 생각해요」

    카난「후후, 고마워」


31: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2:13:55.78 ID:xz/I1NU1.net

    리코「저어…… 카난씨」

    카난「응?」

    리코「……오늘 …아직 인사를 하지 못해서……」우물쭈물

    카난「응? 좋아. 이리 온」

    꼬옥

    리코「………///」

    카난「후후……」방긋방긋


32: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2:16:53.78 ID:xz/I1NU1.net

    카난「…………」

    리코「……………///」

    카난「………리코? 이제 슬슬 괜찮지…?」

    리코「조금…… 조금 더…///」

    카난「으…응……///」


33: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12(火) 02:19:34.68 ID:xz/I1NU1.net

    카난「……리코? 벌써 3분 지났는데」

    리코「………앞으로 5분///」

    카난「……///」

    10분 후

    스윽

    카난「저, 저…… 리코…?///」

    리코「카난씨…… 인사라는 건 멋지네요///」방긋방긋


    끝

Posted by 2학년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