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11:19.42 ID:Ahc/yHMR.net
    『빼빼로 게임』


    치카「제 13 회!」

    요우「빼빼로 게임ㅡ!」

    치카「와? 짝짝짝짝?」

    리코「에………?」

    치카「그런 고로ㅡ. 카난쨩」

    카난「예이예이. 안 합니다」


3: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14:46.97 ID:Ahc/yHMR.net

    치카「자. 빼빼로ㅡ」

    카난「치카 듣고 있어? 그러니까 난 안 한다니까」

    요우「자 여기요~」

    카난「우웁……… 우물우물……」

    치카「아앗, 먹으면 안 된다니까ㅡ」

    요우「치카쨩치카쨩. 어째서 카난쨩이 적극적이지 않은지 생각해볼까」

    치카「그렇네 요우쨩. 평소의 카난쨩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생각해보자」

    리코「엣…… 카난씨 평소엔 적극적이었어?」

    카난「꿀꺽…… 아니, 애초에 적극적이지 않으니까」

 
4: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18:03.25 ID:Ahc/yHMR.net

    치카「웅ㅡ…… 역시 그거. 겠지…?」

    요우「그거야. 분명」

    카난「리코, 두 사람이 뭔가 얘기하고 있는 사이에 도망치는 편이 좋아. 분명 말려들거야」

    리코「응? 그, 그렇네… 그럼…」

    치카「그럼 카난쨩 한 번 더 먹어 줘. 고로 리코쨩이 상대역이야」

    카난「뭣…」

    리코「엣……」깜짝


5: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20:27.91 ID:Ahc/yHMR.net

    카난「정말, 치카도 요우도 리코 끌어들이지 말라구. 리코가 곤란해 하잖아」

    요우「리코쨩도 안할 거야?」

    카난「리코도 안한다니까」 힐끗

    리코「아……」

    카난(뭘까…… 리코가 무척 시무룩해졌는데)

    치카「정말로 안 할 거야?」

    카난「안한다니ㄲ………」 힐끗

    리코「……………」 쾌무룩

    카난「하아…… 할게. 하면 되잖아. 정말」


6: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24:32.19 ID:Ahc/yHMR.net

    리코「엣……」

    카난「도망 안 간 리코가 나쁜 거니까?」

    카난「하웁……」

    리코「카, 카난씨……!?///」

    요우「자 리코쨩. 끝에 물어」꾸욱

    치카「자자자」꾸욱꾸욱꾸욱

    리코「에, 자, 잠까안……!?///」


8: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28:45.15 ID:Ahc/yHMR.net

    리코「미, 밀지 마……///」

    리코「응웁……」

    카난「!?」

    치카「오오ㅡ. 끝이 아니라 단번에 반을 무는 겁니까」

    요우「적극적이네 리코쨩」

    리코(아, 아니얏… 치카쨩네가 미니까아…)

    리코(그보다 얼굴 가까워…… 부끄러…///)


9: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32:31.56 ID:Ahc/yHMR.net

    치카「자ㅡ자ㅡ 좀 더 가자ㅡ?」꾸욱

    리코(치, 치카쨩 밀지 마…… 이대로면……!?)

    리코(아냐, 틀렷, 이건 치카쨩이 미는 거니까, 사고라는 게 되어도…!?///)

    리코(사, 사고라면 어쩔 수 없는 거네, 사고라면!)

    오독

    카난「응?」

    요우「오?」

    오독오독오독오독오독

    리코(사고라면사고라면사고라면사고라면사고라면!?///) 츄우


10: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34:37.96 ID:Ahc/yHMR.net

    카난「우ㅡ웅ㅡ웁!?///」

    리코(이건 치카쨩에게 강제로 당한 거니까 난 나쁘지 않아) 꼬옥

    리코(카난씨가 권유했으니까 나만의 책임도 아니고 애초에 빼빼로 게임을 하자고 말을 꺼낸 치카쨩이랑 요우쨩이…!?)

    리코(사고니까사고니까사고니까사고니까사고니까아아아!!!///)




    요우「리코쨩은 허술함이 없으면서도 과격하네」

    치카「응. 뭐라고 해야할까 상상이상이라고 할까…」


    리코「……!///」츄우ㅡ

    카난「우ㅡ웅! 웅ㅡ웁!?///」


11: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36:11.21 ID:Ahc/yHMR.net

    치카「……둘만 있게 해줄까?///」

    요우「그러자///」

    치카「그럼…… 부디 느긋하게ㅡ…///」

    드르륵

    카난「우ㅡ움!?///」


12: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40:49.36 ID:Ahc/yHMR.net

    『역』


    휘이잉

    카난「………」

    리코「………」

    카난「안오네 열차」

    리코「그렇네요」

    카난「하아…… 어째서 모두들 반대편 열차에 타 버린거야…」


14: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46:34.63 ID:Ahc/yHMR.net

    카난「다음 열차가 올 때까지 앞으로 20분인가…」

    리코「내려가는 열차니까 차량 수가 많지 않나 보네요」

    카난「첫 합숙인데, 처음부터 꼬여버리다니…… 하아 어떻게 되려나」

    리코「아하하……」

    카난「……그래도 남아있는 애가 리코라서 다행이야」

    리코「에…?」

    카난「리코라면 안심이 되고 말야」

    리코「엣……///」

    카난「만약 리코가 아니라 마리나 요시코였으면, 분명 모두와 합류할 때 쯤에는 나른해져버려서…」

    리코「아… 그런 뜻으로……」
 

15: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49:27.26 ID:Ahc/yHMR.net

    리코(그런 이유라 해도…… 카난씨가 다행이야라고 얘기해준다면…///)

    툭

    리코「…? 카난 씨?」

    카난「새액…… 새액…」

    리코「……잠 들었네」

    리코「혹시 어제부터 잠들지 못했다…던가?」

    리코「………키득」


16: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52:05.62 ID:Ahc/yHMR.net

    리코「뭔가 모르는 카난 씨와 만난 기분이 들어」

    카난「새액ㅡ……쿠우울ㅡ…」

    리코「모두가 올 때까지…… 잠시만 이대로」

    리코「………」

    리코「………새액」


17: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1:55:11.75 ID:Ahc/yHMR.net

    「아, 저기 봐봐」

    「………자고 있구만유 즈라」

    「사진 찍어두자♪」찰칵

    「마리씨. 뭘 하고 있는 건가요? 사진을 찍을 때는 피사체에게 허가를 받아야…… 잠깐 루비이?」

    찰칵

    「아…… 죄, 죄송해요」

    「하지만 이건 찍어주세요 하고 말하는 것 같잖아. 우후후… 이 타천사인 요하네에게」

    「요시코쨩 좀 가만 있어 봐아. 잘 못찍겠잖여」

    「아, 미안…… 이 아니라 방해자 취급하지마」

    리코「새액…… 새액…… 후훗」
 

18: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2:06:35.14 ID:Ahc/yHMR.net

    『병문안』

    리코「으응……… 지금 몇 시…」

    리코「17시……39분 ……꽤 많이 자버렸네…」

    리코「…………」

    삐삐삑

    리코「37.5℃…… 꽤나 내려갔… 으려나…」


19: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2:10:07.18 ID:Ahc/yHMR.net

    리코「………」느릿느릿

    리코「학교…… 뭔가 있었으려나…?」

    리코「엄마…… 언제 돌아온다고 하셨지…?」

    딩동

    리코「엄마……? 아니야…… 누굴까…」


20: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2:13:16.59 ID:Ahc/yHMR.net

    카난「얏호? 리코. 상태는 어때?」

    리코「카, 카난씨……!?」

    카난「병문안 왔어. 다 같이 오면 민폐니까 내가 대표로」

    카난「이거 다이야가 주는 과일세트. 아, 귤은 치카로부터」

    리코「고맙…습니다」

    카난「열은 어때? 아직 있어?」

    리코「에 그러니까, 네. 아직 조금……」

    카난「어디보자……」이마 맞대기

    리코「!?///」


21: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2:18:35.96 ID:Ahc/yHMR.net

    카난「음?…… 아직 조금 있네. 다시 도지면 안되니까 이불로 돌아가」

    리코「에…그러니까…… 네…///」

    카난「가족은?」

    리코「아마 슬슬 돌아올 거라고……… 아」

    카난「응? 왜 그래?」

    리코「아뇨…… 어머니에게 매일이 와서………」

    리코「………」

    카난「어머닌 뭐라 하셔?」

 
22: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2:22:12.93 ID:Ahc/yHMR.net

    리코(엄마도 아빠도 잔업으로 늦어질 거라고… 어쩌지…)

    리코(혼자라도 괜찮지만…… 카난씨에게 솔직히 말하면 간병해줄지도……)

    리코(그렇지만…… 카난씨에게 감기를 옮겨버릴지도 모르고…)

    리코(에…… 그러니까………)

    「솔직히 말하도록 해」

    리코(누, 누구!?)

    악마리코「카난씨와 함께 있고 싶잖아? 과일 아~앙하고 해줬으면 하지?」

    악마리코「오늘이라면 잔뜩 응석부려도…… 감기 탓으로 해버리면 문제 없어」

 
23: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2:25:44.19 ID:Ahc/yHMR.net

    리코(………그, 그렇네. 감기로 약해져있다고 꾸미면…)

    「안 돼. 욕망에 져버리면」

    리코(누구…?)

    천사리코「혹시, 카난씨에게 감기를 옮아버리면…… 어떻게 책임을 질 생각인데?」

    악마리코「그 때는… 간병해주면 되잖아」

    천사리코「그, 그건 당연한 일이지……」

    악마리코「오히려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천사리코「그건………」

    리코(힘내라구 내 양심!?)


24: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2:27:20.01 ID:Ahc/yHMR.net

    카난「리코? 리코 괜찮아?」

    리코「……………엣? 아, 으, 응!」

    카난「혹시 악화된 거야? 빨리 누워」

    리코「으… 응……」

    카난「타올이라던가 새로 바꿔올테니까 잠시 기다려」

    리코「고맙…습니다」


25: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2:30:57.30 ID:Ahc/yHMR.net

    리코「………하아… 어쩌지」

    리코「……라고 해도 어쩔 도리가 없네. 폐라도 끼치면 안되니까…」

    찰칵

    카난「기다렸지. 냉수에 담가왔으니까 시원해질거야」

    리코「고맙습니다」

    카난「별로 괜찮대도. 그래서 어머니는 뭐라고 하셔?」

    리코「에, 그러니까…… 그」


26: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2:32:31.43 ID:Ahc/yHMR.net

    리코「………………잔업으로 조금 늦으신다고」

    리코(나 이 바보오오오오오)

    카난「그런가. 리코는 혼자라도 괜찮아?」

    리코「엣…!? ……………에, 그러니까…… 네」

    카난「리코는 장하네. 나는 무리려나」

 
27: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2:35:04.31 ID:Ahc/yHMR.net

    카난「나는 감기에 걸려버리면 어딘가 약해져버려서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해버려」

    카난「……초등학생 때 말야. 감기에 걸려서 학교를 쉬게 된 적이 있었어」

    리코「?」

    카난「약을 먹고 혼자 방에 누워있으니까, 갑자기 치카가 왔어」

    카난「치카 녀석 학교를 땡땡이 치고 나를 만나러 와줬다구?」

    카난「나중에 치카, 무진장 혼났지만, 그 때는 굉장히 기뻤어」


28: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2:37:05.66 ID:Ahc/yHMR.net

    카난「……그러니까말야. 지금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리코가 쓸쓸하지 않도록 손을 잡아서……」꼬옥

    리코「카, 카난씨……!?」

    카난「리코가 얼른 건강해져서 학교에 올 수 있도록 주문을 걸어줄게」

    카난「감기, 옮아버렸다면 미안해」방긋

    리코「…………읏!///」화아악


29: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6(水) 22:39:48.83 ID:Ahc/yHMR.net
    부스럭부스럭

    카난「? 리코 왜 그래? 갑자기 이불을 끌어안고」

    리코「그, 그…… 조금 자고 싶어져서……///」

    카난「그런가. 후후. 잘 자. 잘 잤으면 좋겠네」

    리코「…………///」두근두근


    결국, 카난씨는 어머니가 돌아올 때까지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38: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7(木) 01:24:19.93 ID:WQlaTrgc.net

    『칠석』

    요우「자 리코쨩」

    리코「……? 뭐야 이거?」

    요우「에이 탄자쿠야. 탄자쿠. 이걸로 소원을 써서」

    리코「그게 아니라 어째서 탄자쿠를?」

    요우「어라? 말하지 않았던가? 모두의 소원을 적어서 부실에 장식하자고」

    리코「아아…… 그러고보니…」

    요우「라는 이유니까 방과후까지 잘 부탁해」


39: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7(木) 01:50:44.25 ID:WQlaTrgc.net

    방과후

    리코「으?응…… 소원인가아… 어쩌지…」

    리코「이루고 싶은 것이나… 갖고 싶은 것이나… 네」

    『새로운 미술 도구 세트가──── 』

    리코「아니야. 안 돼. 사심이 가득하구, 뭔가 부끄러워. 방금 건 없음」쓱쓱

    『월말의 미니 라이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리코「………너무 평범하려나? 수수하다고 할 거 같아」

    『카난 씨와──── 』

    리코「………///」쓱쓱쓱쓱


40: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7(木) 02:03:58.85 ID:WQlaTrgc.net

    리코「결국 라이브 성공이라고 써버렸다」저벅저벅

    카난「………」저벅저벅

    리코「아, 카난씨. 지금부터 부실에 가시나요?」

    카난「리코. 응 맞아. 같이 갈까?」

    리코「네에」

    카난「그거 탄자쿠? 뭘 빌었어?」

    리코「에 그러니까…… 월말의 미니라이브 성공이에요. ……수수하려나요?」


41: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7(木) 02:08:22.19 ID:WQlaTrgc.net

    카난「그렇지 않아. 실은 나도인걸」

    리코「에?」

    카난「라이브성공. 실은 맨 처음엔 망원경이라고 적었는데, 너무 개인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리코「후훗…」쿡쿡

    카난「? 왜 그래?」

    리코「저도에요. 맨 처음에 미술 도구 세트라고 써서…」

    카난「아하핫, 어딘가 마음이 맞네. 이심전심이었던가? 이런 거」

    리코「………///」


42: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7(木) 02:13:21.77 ID:WQlaTrgc.net
    달칵

    카난「어라? 아직 아무도 없네」

    리코「와아…… 멋진 조릿대…」

    카난「오늘 아침 다이야가 준비해뒀어.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런 이벤트에 약하다니까 다이야는」

    리코「그렇네요. 뭔가 의외…」

    카난「그렇지? 후훗. 그럼 먼저 소원을 묶도록 할까」

    리코「넵」

 
43: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7(木) 02:15:56.34 ID:WQlaTrgc.net
    『월말의 미니라이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리코』

    『라이브 성공!!!  카난』

    카난「자… 다 됐다」

    리코「……뭔가 모두들 똑같은 걸 쓸거 같아요」

    카난「아, 그거 나도 생각했어」

    카나리코「후훗, 키득키득」키득키득

    리코「………어라?」


44: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7(木) 02:20:06.97 ID:WQlaTrgc.net

    카난「왜 그래? 리코」

    리코「아뇨…… 아무것도…」

    카난「……? 그럼 나는 먼저 옷 갈아입어둘까」척척

    리코(………카난씨의 탄자쿠 뒷면에… 뭔가 쓰여있어…)

    리코(지워져서 잘 읽을 수 없어…… 하지만……)

    리코(리………같이………수 있도록…?)

    카난「와아아아아아앗!///」홱


45: 名無しで?える物語(湖北省)@\(^o^)/ 2016/07/07(木) 02:25:43.62 ID:WQlaTrgc.net

    리코「카……카난 씨…잇!?」

    카난「아, 아하하……… 봤어?」

    리코「봤다니…… 리인가 쓰여져 있는게……」

    카난「엣, 리!?」

    리코「에?」

    카난「………아, 아냐 아무 것도 아냐. 잊어」

    리코「잊으라해도 그런 반응 보이면 신경쓰여요. 리가 뭔지 가르쳐주세요 카난씨」

    카난「아, 아무것도 아니……읏///」

    리코「어째서 눈을 피하는 건가요. 카난 씨?」흔들흔들

    카난「정말 …리코 끈질겨ㅡ///」


    끝

Posted by 2학년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