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ZTPjpycbhE 2015/10/17(土) 19:52:56.07 ID:LPQupQGn0


요시코「역시 요하네가 가장먼저 등장!」


다이야「……조용히 좀 못합니까?」


요시코「아앗! 학생회장! 역시 요하네는 운이 나쁜 타락천사……」


다이야「정말、말도 심하네요」하아


다이야「요시코씨、그 타락천사인가뭔가 그만둬주지 않을래요?」


다이야「여동생이 영향이라도 받으면 폐에요」


다이야「가뜩이나 내 여동생은 허당이라서」


요시코「요하네는 타락천사야! 그만두라고하면 오히려 그만두지 않는다구!」



2 : ◆ZTPjpycbhE 2015/10/17(土) 19:56:20.84 ID:LPQupQGn0


요시코「대체로는 오히려 회장이 루비를 갈구잖아!」


다이야「회장이 아니고 다이야에요。회장은 이름이 아니랍니다、요시코씨」


요시코「 요하네야 요시코라고 부르지마!」


다이야「당신은 요시코잖아요? 츠시마 요시코씨?」


요시코「요하네!」


다이야「요시코씨」


요시코「요하네!」


다이야「요하네씨」


요시코「요시코! 아니、아앗!」



3 : ◆ZTPjpycbhE 2015/10/17(土) 20:01:14.62 ID:LPQupQGn0


다이야「역시 요시코씨 잖아요」


요시코「잘도 요하네를 속였겠다!」


다이야「요즘은 이런장난에 걸리는사람은 거의 없다고요」키득키득


요시코「하아! 다시 걸리지 않아!」


요시코「타천사 요하네의 힘으로 빠뜨려주지!」


다이야「어차피 아무일도 안일어나는걸요?」쿡


요시코「그렇게 생각해도 좋아」키득키득


다이야「……그손은 뭔가요?」


요시코「몇문후、당신은 요하네의 손에 의해 타락하는거야!」파바밧



5 : ◆ZTPjpycbhE 2015/10/17(土) 20:07:36.87 ID:LPQupQGn0


다이야「뭐、뭐야?」


요시코「에ー잇」팟


다이야「아、아하하하하하!」


요시코「어때? 요하네의 간지럼 테크닉」간질간질


요시코「어지럽지않아?」간질간질


다이야「악、후웃……! 그、그만둬、츠……시마!」


요시코「타락천사에대해 사과하지않으면 안돼」간질간질


다이야「뭐、뭘 사과 하라는거……!」


요시코「이렇게 말하니까 지금도 계속하는거야!」간질간질



6 : ◆ZTPjpycbhE 2015/10/17(土) 20:11:51.26 ID:LPQupQGn0


――――


다이야「………」움찔 움찔


요시코「훗흐응、요하네의 완승」


요시코「요하네를 놀린 벌이야!」


다이야「하아、하아……」


요시코「이제 졌으니 요하네를 요하네라고 부를것!」두둥


다이야「승부에서 져버린이상 어쩔 수 없죠……」


다이야「………」


다이야「……미안한데。잠깐 손을」스윽


요시코「뭐야? 요하네와의 화해의 악수?」



7 : ◆ZTPjpycbhE 2015/10/17(土) 20:19:22.91 ID:LPQupQGn0


다이야「그런게 아니고、그、부끄럽지만 허리가 빠져서」


요시코「요하네의 매력에 겁먹은거네」히죽히죽


요시코「좋아、특별히 요하네의 손을 빌려주지」스윽


다이야「감사합니다。동생에게는 이런모습보이면 큰일이거든」덥석


요시코「자아、일어나。1,2――」영차


다이야「네」


요시코「꺅! 자、잠깐만!」후럇


다이야「뭐? 꺄악!」



8 : ◆ZTPjpycbhE 2015/10/17(土) 20:23:17.72 ID:LPQupQGn0


요시코「칫! 강하게 잡아당기면 어쩌 자는거야!」


다이야「죄、죄송합니다」


요시코「적분에 요하네까지 넘어지고!」


다이야「아、그래도 지금이라면 일어 날 수 있을것같아」읏챠


요시코「요하네에게 이런ㅈ」쪽


요시코「엣?」


다이야「아……」



9 : ◆ZTPjpycbhE 2015/10/17(土) 20:26:42.35 ID:LPQupQGn0


요시코「뭐、뭐뭐、뭐하는거야!」캬아아아아아아


요시코「이 요하네의 매력에 많이 뺘졌다 한들! 요하네에게、키스!전국의 리틀데몬들이 가만있지 않아!?」


다이야「다、단지 저는 일어설려고――」


요시코「요하네가 위에 있는 상태에서는 당연히 이렇게 되잖아!」


요시코「이제、정말 또 불운이야。처음이였는데!」하아


다이야「미안해요、책임은 집니다」


요시코「채、채책、책임!?」



10 : ◆ZTPjpycbhE 2015/10/17(土) 20:31:04.71 ID:LPQupQGn0


다이야「세탁비랑、그리고 구강 청결제가 좋으려나?」


요시코「하아!?」


다이야「랄까 옷이 더러워졌잖아요? 그러니 세탁비」


다이야「그리고 저와의 키스가 불쾌하니 구강 청결이 필요하잖아요?」


요시코「그――」


다이야「아뇨、괜찮습니다。돈이라면 신경쓰지 않으셔도――」


요시코「그렇지않아!」대쉬


다이야「에?」깜짝



11 : ◆ZTPjpycbhE 2015/10/17(土) 20:34:18.87 ID:LPQupQGn0


―――― 
―― 


요시코 하우스


요시코「정말、뭐라는거야!」


요시코「이 요하네에게 키스하고서 세탁비와 구강 세척제?」


요시코「믿을수없어!특히 구강세척제의 부분!」


요시코「요하네가 불쾌하게 되서라니!」


요시코「별로 불쾌하지않――」


요시코「………」화악



12 : ◆ZTPjpycbhE 2015/10/17(土) 20:37:08.64 ID:LPQupQGn0


요시코「……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네」


요시코「귀안쪽이 욱신거리고」


요시코「이거――」








요시코「여름감기네!」


요시코「설마 다이야가 여름감기를 옮긴거야!?」


요시코「믿을 수가 없어! 요하네는 정말로 불운이라니까?」


요시코「신이 질투하는 이 미모의 타천사는 힘들어ー」



13 : ◆ZTPjpycbhE 2015/10/17(土) 20:40:32.65 ID:LPQupQGn0


요시코「아、다이야로부터의 전화?」


요시코「그러고보니 연습전에 뛰쳐나왔지!」


요시코「일단은 여름감기를 옮긴거에 말해야겠어!」삐잇






요시코「여보세요、타천사 요하네야」


다이야『그、갑자기 돌아가서、걱정이 돼서』


다이야『모두들 걱정하고 있어요。그러니까 그 연락을 했어요』


요시코「다이야、너말이야、여름감기니까 연습나가지마!」


다이야『여름감기?』의문



14 : ◆ZTPjpycbhE 2015/10/17(土) 20:44:51.99 ID:LPQupQGn0


요시코「그래! 여름감기가 옮아서 무척 힘든거야!」


다이야『? 하지만 저는 여름감기 안걸렸습니다만……』


요시코「아까의 키스로 옮았는걸! 아、벌써 머리가 띵 해지고있어!」


요시코「요하네는 안정을 취해야하니까、모두에게 연습은 쉰다고 전해!」


요시코「이만!」삑






요시코「아ー、정말。다이야랑 통화했더니 악화됐어。믿을 수 없네」


요시코「이럴때는 자는게 답이야」


요시코「다이야에게는 직접만나서 불평할테니까!」




15 : ◆ZTPjpycbhE 2015/10/17(土) 20:46:50.66 ID:LPQupQGn0
―――― 
―― 


아이아이아이컁


요시코「으、으음……?」


다이야「미안하지만、깨버렸나요?」


요시코「다이、야……? 왜?」


다이야「장신이 감기에 걸린건 저 때문이지요? 그래서 책임지러 왔어요」싱긋


다이야「일단은、스포츠음료와 、딸기。루비에게 딸기를 좋아한다고 들었거든요」


다이야「지금 먹을래요?」


요시코「……」끄덕


다이야「그럼 씻어야 하니까 부엌 빌리겠습니다」읏샤



16 : ◆ZTPjpycbhE 2015/10/17(土) 20:49:07.77 ID:LPQupQGn0


요시코「다이야에게 직접만나면 말한다 했는데、목소리가 전혀 나오질 않아」


요시코「아까보다도 증상이、심해지고 있어」


요시코「다소 버거운 감기네……」


요시코「다이야가 요하네에게 이런걸 옮기고――」


다이야「딸기、씻어 왔어요?」


요시코「윽!」헉


다이야「일어날 수 있어요?」


요시코「――」끄덕



17 : ◆ZTPjpycbhE 2015/10/17(土) 20:51:10.17 ID:LPQupQGn0


다이야「……왜 말하지를 않나요?」


요시코「웨、왠지 목소리가 잘 않나와」


다이야「……그렇게나 심한 감기이군요」


다이야「미안합니다、옮겨버려서」


다이야「무리하게 일어나지 않아도 됩니다,먹여드릴테니」


다이야「자아、아-하세요」


요시코「――윽!」아-



18 : ◆ZTPjpycbhE 2015/10/17(土) 20:53:53.99 ID:LPQupQGn0


요시코「」우물우물


다이야「점점、얼굴이 붉어지고 있네요。열은 잰겁니까?」


요시코「측정했을때는、없던데……」


다이야「그런가요、그렇다면、실례」스윽


요시코「―――!」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다이야「확실히 뜨거운데……。자고나니 오히려 완화된겁니까?」


요시코「……악화 됐어」



19 : ◆ZTPjpycbhE 2015/10/17(土) 20:56:31.60 ID:LPQupQGn0


다이야「! 벼、병원에 가는게 좋지않나요?」안절부절


요시코「최악이야、가슴이 두근거리고、몸이 뜨겁고、귓속이 욱신거리고」


다이야「……앗!」


다이야「조금、참아주세요。눈을 감는게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요시코「? 뭘 할 생각이야?」


다이야「좋으니까。눈을 감는건 당신을 위해서라고요?」


요시코「……감았어」귯



20 : ◆ZTPjpycbhE 2015/10/17(土) 20:58:55.34 ID:LPQupQGn0


다이야「……읏」츄우


요시코「――!」꺄아아아아아아


요시코「너、너、무슨……!」


다이야「뭐랄까。키스로 옮긴거니 키스로 다시 받을 수 있을까 해서」


다이야「어때요? 좀 편안해졌어요?」


요시코「――――」끄아아아아아앙아


요시코「악화됐어!」



21 : ◆ZTPjpycbhE 2015/10/17(土) 21:01:42.10 ID:LPQupQGn0


다이야「이상하네……。저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귓속이 지끈 합니다만」


요시코「여、여름감기가 전염된건가……?」


요시코「설마 이거――」


다이야「이거?」


요시코「신동 인플루엔자!?」빠밤


다이야「이、인플루엔자인가요!?」빠밤


하나마루「아니、아무리 봐도 사랑이잖여」


다이요시「!?」



22 : ◆ZTPjpycbhE 2015/10/17(土) 21:06:12.27 ID:LPQupQGn0


다이야「하면은、폭포를 오르는 용이된다는……?」


하나마루「Carp이 아니라 Love말여」


요시코「러브라는것은、이요하네가 다이야에게 빠졌다는거야?」


하나마루「하지만、요시코쨩 다이야쨩 만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귀속이 쑤시지않어?」

 

요시코「아무리봐도 여름감기의 증상은 아니야」


하나마루「내하고 얘기하니 조금 편안해지잖어?」


요시코「음、생각해보니 조금 편안한데……?」



23 : ◆ZTPjpycbhE 2015/10/17(土) 21:09:54.94 ID:LPQupQGn0


하나마루「다이야쨩을 보면」


요시코「아、악화된다」캬아아아아


다이야「……」//


하나마루「이미 사랑이구먼」


하나마루「병문안하러 포키 사왔는데、좋은곳에 써유ー」화이팅


요시코「아、자、잠깐 하나마루!」


다이야「갔네요……」두근두근


요시코「포키는 뭐 어쩌라고!」


다이야「먹으면 되잖아?」


요시코「그건 그러네」



24 : ◆ZTPjpycbhE 2015/10/17(土) 21:13:08.74 ID:LPQupQGn0


다이야「랄까、이기분이 하나마루씨가 말한 사랑이라고 한다면――」그윽


요시코「이、이 타천사 요하네가 인간을 사랑하다니、있、있을 수 없어ー!」끄아아아아아


다이야「저도 마찬가지로 쿠로사와가의 장녀로써、동성 그것도 당신을 사랑하다니」끄응


요시코「……」지이


다이야「………」지이


요시코「화、확인 해볼래?」두근두근


다이야「어떻게 확인을?」두근두근



25 : ◆ZTPjpycbhE 2015/10/17(土) 21:16:43.81 ID:LPQupQGn0


요시코「자、이렇게、규웃ー!하고 서로 안으면、조금도 안 떨리면 여름감기!」


다이야「만약、떨린다면……?」


요시코「……。에、요하네의 리틀데몬으로 만들어 줄께!」


다이야「별로 리틀데몬이 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좋아요」


다이야「그때는 저도 인정합니다」


요시코「자 그럼 간다!」


다이야「……네」


요시코「에잇」귯


다이야「읏……!」귯



26 : ◆ZTPjpycbhE 2015/10/17(土) 21:19:46.31 ID:LPQupQGn0


다이야「어、어떻습니까?」두근두근


요시코「다、다이야는 굉장히 두근거리는데ー!」두근두근


다이야「그러는 당신도、저에게까지 들릴 정도인데요」두근두근


요시코「……이거、역시 그런거지?」두근두근


다이야「이건、인정할 수 밖에 없겠군요」


다이야「저、쿠로사와 다이야는、인정하기는 싫지만、당신 요시코를 사모합니다」


요시코「요시코가아니라 요하네!」


요시코「뭐 좋아、좋아。요하네도 다이야를 사랑하는 것、같네」


요시코「타천사가 인간을 사랑하다니、보통은 일어 날 수 없는데!」



27 : ◆ZTPjpycbhE 2015/10/17(土) 21:22:34.92 ID:LPQupQGn0


다이야「이、이럴때는 어찌하면 될려나요?」


요시코「모、모、몰라!」


요시코「요하네는 타천사여서 줄곧 혼자 였으니까!」


다이야「……」지이


요시코「뭐야?」


다이야「그、그러고보니、휴일에는 영화 재미있는게 개봉하는데」우물주물


요시코「그래、혼자서 다니다니 찌질한 녀석이라고 생각하고있지?」추욱


다이야「그、그런게 아니에요!」



28 : ◆ZTPjpycbhE 2015/10/17(土) 21:25:06.85 ID:LPQupQGn0



다이야「괜찮으시다면、이번 휴일을 함께 보내주시지 않겠습니까? 라고 생각하고」


요시코「에?」


다이야「거、거절해도 됩니다!」


요시코「그、그건 데이트 신청……?」


다이야「……그렇게 되는건가요?」


요시코「좋아하는 사람들 끼리니까、아마……」꺄아아앙아


다이야「――!」으아아앙아



29 : ◆ZTPjpycbhE 2015/10/17(土) 21:26:31.66 ID:LPQupQGn0


요시코「좋、좋아。요하네의 몽환의 시간을 너에게 주겠어」


요시코「요하네를、좀더 반하게 만들어봐!」


다이야「당신이야 말로。저와 교제를 할 수 있을만큼、매일 단련 해야합니다?」


요시코「교、교제하는사이!?」


다이야「네、조、좋아하는 사람끼리니까 당연히……」






요시코「………」


다이야「…………」


요시코「……。후、못난 사람입니다만」


다이야「저,저야말로」
 




번역 - 녹다이스

Posted by 2학년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