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2:49:06 ID: xVHEtC110

내년도 얼마 남지 않았을 쯤

~토요일。부실~

노조미(…위험해)

노조미(이번 달 생활비가 간당간당할 것 같데이…)

노조미(새해까지 앞으로 일주일하고 조금。전기비랑 가스비 그리고 이것저것 맞추려면…남은 걸론 절대로 부족해…)

노조미(게다가 이제 곧 겨울방학! 점점 더 부족해질기데이!!)

노조미(과자라던가、이것저것 너무 산 걸까나…)

노조미(무녀 아르바이트 만으론…부족하긋제? 아르바이트를 늘릴까…)하아

찰칵

호노카「좋은 아침입니다ー아」

노조미「호노카 쨩。좋은 아침이데이、오늘은 꽤 빨리왔구마」

호노카「에헤헤…실은、노조미 쨩한테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서」



3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2:49:44 ID: xVHEtC110

노조미「내한테 부탁?」

호노카「응。노조미 쨩、자취하고 있지?」

노조미「그랗데이? 아빠도 엄마도、다른 곳에 살고 있데이」

호노카「그래서 말인데、노조미 쨩…실례지만、이번 달、돈에 여유 없다던가 하진 않아?」

노조미「엣!?」

노조미(엣、우째서 호노카 쨩이 알고 있는기고…)

호노카「우리 집은 화과자집이잖아? 그래서、매년 연말은 엄청 바쁘거든…올해는 주문이 평소보다 무진장 많아서、아르바이트를 부탁할 수 있을까하고」

노조미(아아…과연)

노조미「그래서、우째서 내한티?」

호노카「아침 일찍부터 해야해서、묵으면서 일해줬음 좋겠어」

노조미「그랗구마。그래서 자취하고 있는 내한티 부탁한기구마、뭐랄까 자유로워 보인다는기제?」

호노카「밥도 목욕도 잠자리도 제공하는데다、아르바이트 비도 높아! …어때?」

노조미(이건…바라 마지않던 찬스?)

노조미(호노카 쨩네 집이라면、전에 갔을 때 부모님하고 만난 적도 있응께、부탁하기 편할지도 모르겄구마)

노조미(이런 건 그닥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식비도 굳겠고)

노조미(무엇보다、내를 의지해주는 소중한 후배를 버릴 순 읍데이!)

노조미「그런 거라믄…부디 내가 맡을 수 있겠나?」

호노카「다행이다! 고마워 노조미 쨩!」꼬옥

노조미「와왓! …후훗」쓰담쓰담

호노카「그럼 얼른 오늘 연습 끝나고、짐 싸서 우리 집에 와!」

노조미「엣、오늘!?」



5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2:50:28 ID: xVHEtC110

~호무라~

노조미「자、잘 부탁드립니다」꾸벅

호노마마「미안하구나、노조미 쨩。이런 일을 부탁해서…」

노조미「아뇨、이쪽이야말로 죄송합니다…」

호노마마「노조미 쨩의 방은、객실에 만들어 놨단다」

노조미「감사합니다」

호노카「에ー! 내 방은 안 돼?」

유키호「언니…」

호노마마「너도 참…그 방은 좁잖니。게다가 노조미 쨩에게도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하잖니」

호노카「아아…그런가아…」추욱

노조미「뭐어뭐어 호노카 쨩。금방 만날 수 있응께、그리 풀 죽지 말그라?」싱긋

호노카「응!」

유키호「언니…정신연령이 참…」

호노카「뭐라고오!?」



6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2:51:51 ID: xVHEtC110

~노조미 방~

노조미「여엉…차」풀썩

노조미「아무리 그래도 역시 짐이 꽤 많긴 하구마」

노조미「뭐어 뭔 일이 생기믄、가지러 돌아가믄 되갔제」

똑똑

노조미「응、네ー에」

호노카「노조미 쨩」

노조미「어라、무신 일이고?」

호노카「내 방、계단 올라오면 안쪽에 있는 방이야」

노조미「에? 응」

호노카「그럼」콰당

노조미「…와 달라는 것일라나?」



7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SSL) saga 2014年07月18日 (金) 12:54:13 ID: xVHEtC110

~호노카 방~

똑똑

노조미「실례 합니데ー이」

호노카「노조미 쨩!」

노조미「후후후、왔데이ー」

호노카「기다렸어~! 자 여기、옆에 앉아!」

노조미「응」풀썩

호노카「에헤헤、노조미 쨔ー앙」꼬옥

노조미「와 그라노? 꽤나 어리광 부리는구마」

호노카「노조미 쨩하고 단 둘이서 있을 만한 일이 없었으니까~」부비부비

노조미「정말…호노카 쨩도 참」쓰담쓰담

호노카「아、그렇지! 저기 노조미 쨩! 배고프지 않아? 과자 먹자」

노조미「아、응。괜찮나?」

노조미(가게에서 파는 과자이려나? 싫은 먹어보고 싶었는디…후후후)

호노카「금방 들고올 테니까! 엄ー마ー아! 차랑 과자 주ー세ー요」쿵쾅쿵쾅

노조미「바쁘구마…후후훗」

노조미(그래도 의외로 즐기고 있는 나 자신이 있다는 게、다 큰 여동생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일까?)



8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SSL) saga 2014年07月18日 (金) 12:56:01 ID: xVHEtC110

유키호「저기…」쏘옥

노조미「유키호 쨩?」

유키호「저기…앞으로 한 동안、언니가 폐를 끼칠 거라 생각합니다만、부디 너그러이 봐주세요」꾸벅

노조미「후후훗。…언니를、좋아하는구마?」

유키호「우아…아、그런 사람이지만…언니니까요」

노조미「응。잘 부탁받았데이、유키호 쨩」싱긋

유키호「감사합니다!」

쿵쾅쿵쾅

호노카「어라、유키호。뭐 하고 있어?」

유키호「언니가 폐를 끼치고 있진 않은지 보러 온 거야」

호노카「뿌우…그런 짓 하지 않아」흥흥

유키호「아하하、그럼。저녁 먹을 때 다시 부르러 올게요」

호노카「네ー에」

호노카「그럼 노조미 쨩。들고 왔어、감자칩!」

노조미(가게에서 파는 과자일 거라 생각 했는디…뭐어 됐나。내도 감자칩 좋아하니께)

노조미「…이제 곧 밥 먹을 때니께、조금만 먹제이」

호노카「네ー에」우걱우걱

노조미「그리 기세좋게 먹으믄…것 봐래이、가루가 볼에 묻었데이」슥삭슥삭

호노카「으뉴…」

노조미(다 큰 여동생 같구마…증말로。아니、오히려 애인가…)



9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2:57:13 ID: xVHEtC110

언ー니、노조미 씨ー
밥 다 됬어요ー

호노카「어라、벌써 이런 시간이네」

노조미「이야기 했더니 시간이 금방 간 것 같구마」

호노카「밥 먹고나면 가게、안내 해줄게! 이런저런 할 일도 알려줄 테니까」

노조미「응」

~거실~

노조미「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호노마마「이쪽이야 말로 잘 부탁해、노조미 쨩」

유키호「잘 부탁드립니다ー」꾸벅

호노파파「…」음

호노카「노조미 쨩、내 옆이면 돼?」덜컹

노조미「응、고맙데이」

노조미(혼자가 아닌、식사 시간…)

호노카「좋아、다들 모였네! 그러면…응、노조미 쨩?」

노조미「…아、응?」

호노카「왜 그래?」

호노마마「뭔가 싫어하는 거라도 있니?」

노조미「아、아뇨…죄송합니다、아무것도 아니예요。죄송합니다」꾸벅

호노카「응、그럼 마음을 새로이 하고、하나ー둘! 잘 먹겠습니다ー아!」

일동『잘 먹겠습니다!』

노조미「…후훗」

호노카「?」

노조미(잘 먹겠습니다…인가。응)

노조미「잘 먹겠습니다」덥석

노조미「맛있어…맛있어요!」

호노마마「그러니? 다행이구나」

호노카「노조미 쨩、이것도 먹어봐 먹어봐!」

노조미「아하하、고맙데이」우물우물



10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2:58:21 ID: xVHEtC110

~일요일。이른 아침~

호노마마「노조미 쨩、팥이 다 익었으면 이쪽으로!」

노조미「네、네에!」후다닥

호노카「우왓! 떡 뜨거워! 아뜨뜨!!」앗 뜨거

유키호「뭐 하는 거야 언니!! 장갑을 껴!」

호노마마「정말 얘도 참…」

노조미「아버님、팥 다 됬습니다!」

호노파파「…」끄덕

호노카「우와、떡고물 묻히는 법 까먹었다!」

유키호「이 일을 몇 년이나 했는데…」

노조미「내하고 교대 할까ー?」

호노카「부탁합니다아…」훌쩍훌쩍



11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SSL)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00:36 ID: xVHEtC110

~월요일~

노조호노『다녀오겠습니다ー아』

호노마마「잘 다녀오려ー엄」

호노카「흥흥흐흐~응」

노조미「기분 좋아 보이는구마、호노카 쨩。방금 전까진 지쳤어ー라고 말했으믄서」

호노카「그도 그럴게、노조미 쨩이랑 같이 등교라구? 앞으로 매일 함께인걸、당연히 즐거운데다 피로 따윈 바로 날아가 버린다구!!」

노조미「그、그려…? 괜시리…부끄럽구마…///」

호노카「그래?」

~3학년 교실~

선생님「프린트 걷는다ー」

노조미「새액…새액…」

에리(…노조미?)



12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02:03 ID: xVHEtC110

~점심시간~

노조미「으응…응…」기지개

에리「잘 잤어…무슨 일이야? 별일이네」

노조미「어제부터 좀 일찍 일어나다 보니께…엄청 졸리데이…」바스락바스락

에리「어제부터? 연습은 없었지…뭔 일 있었어?」

노조미「응…조금」덜컹

에리「어라? 노조미、그런 도시락통…」

노조미「에? 앗! 이거 호노카 쨩꺼구마」

에리「호노카? 왜 호노카가…」

드르륵

호노카「노조미 쨔ー앙!」

노조미「미안하데이 호노카 쨩…도시락 잘못 들고 온 것 같데이」

호노카「으응、먼저 가져간 건 나니까 신경 쓰지마! 여기、이게 노조미 쨩의 도시락이야」

노조미「고맙데이ー。이왕 이리 된 거、여기서 같이 먹제이?」

호노카「괜찮아?」

노조미「응! 괘안테이、에리치?」

에리「물론 상관 없지만…무슨 일이야?」



13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SSL)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05:41 ID: xVHEtC110

이러이러 여차저차

에리「호노카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게다가 숙식제공으로…」

호노카「대단하다구 노조미 쨩。나보다 솜씨가 좋아서、엄마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는걸」

노조미「그런…내는 말하는대로 했을 뿐이데이?」

호노카「…난 말하는대로조차 못한다고 혼났지만 말이지」우물우물

에리「큰일이네」

에리「…어라、그러고 보니 호노카、언제나 빵이지 않았었니?」

호노카「응…그게 있지、한 동안 빵은 먹지 말자고 정해서」

에리「어째서?」

호노카「금욕적으로 힘내보자라고 생각해서」

에리「그래…리더라는 걸 자각했구나、호노카」싱긋

호노카「후아?」우걱우걱

에리「후훗」

노조미「믿음직스럽데이、가게 심부름 의외에는」

호노카「잠깐 노조미 쨔ー앙…」추욱

노조미「후훗、아르바이트 생인 내한티 지면 안된데이ー?」쓰담쓰담

호노카「힘내겠습니다…」



14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08:31 ID: xVHEtC110

~연습。휴식시간~

노조미「새액…새액…」

호노카「쿠울ー…」

마키「…드문 콤비네」

하나요「둘이서 어깨를 맞대고 자고 있네」

린「사이 좋다냐~」

우미「둘 다、호무라의 일 때문에 아침부터 지쳐있는 듯 하네요」

마키「노조미도 도와주고 있는 거야?」

우미「호노카가、아르바이트를 부탁했다고 들었습니다」

마키「흐응…뭐어…너무 무리는 하지 않았음 좋겠네。난 상관없지만」머리카락 빙글빙글

우미「후훗、그렇네요」

우미「…그러나、연습의 휴식시간은 괜찮다해도、수업 중에 조는 것만은 넘어갈 수 없지만요」

코토리「아、아하하하…」


 
15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09:21 ID: xVHEtC110

・・・。

호노카「그럼、노조미 쨩 돌아가자!」

노조미「쫌만 기다리래이~」

우미「저희들도 같이 가도 괜찮겠습니다?」

코토리「괜찮을까?」

호노카「물론이야! 얼른ー노조미 쨔ー앙!」

노조미「기、기다리래이~」

노조미「좋아、미안하구마 기다맀제ー」

호노카「자、돌아가자!」

노조미「응!」



16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12:38 ID: xVHEtC110

・・・。

호노카「에헤헤~」싱글벙글

코토리「호노카 쨩、무슨 일이야?」

호노카「오늘은 노조미 쨩도 있다구~?  즐거운걸!」

코토리「그렇네」

노조미「호노카 쨩、아침부터 계속 이랗데이…? 내가 있다고、그리 달라지나」

호노카「물론이야!」

노조미「아、아하하하…///」

노조미(이렇게 얼굴을 보면서 들으니 부끄럽네…)

우미「노조미가 부끄러워하다니 별일이네요?」

노조미「엣…그、그래?」

코토리「응! 평소엔、노조미 쨩은 언니 같은 분위기니까、조금 신선할지도!」

호노카「그렇지 그렇지!」

노조미「내는 언제나 이런 느낌이지만 말이제」

코토리「그러면 언니…가 아니라、엄마? 일지도」

노조미「흐ー음…그거라믄 내의 스피릿츄얼한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해 주겠데이?」

호노카「아ー、코토리 쨩 좋겠다아ー! 나도 먹고싶어ー!」

우미「아、저…저도…조금 흥미가 있습니다」

노조미「다들 오렴~」

노조미(뭐꼬、무서울 정도로 인기폭발이구마…)

우미「아。그럼 호노카、노조미。저희들은 이쯤에서」

코토리「이제 곧 겨울방학이니까、내일도 힘내자!」

호노카「응! 그럼、또 봐ー」

노조미「또 보제이~」

호노카「…자、노조미 쨩。우리들도 일 힘내자!」

노조미「호노카 쨩이야말로。…내는 또 팥하고 싸우지 않음」

호노카「떡고물이 나에게 이빨을…」

노조미「호노카 쨩…자신 있는 요리는 만쥬 아니였나?」

호노카「만쥬하고 떡은 별개야…아마」추욱



17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14:10 ID: xVHEtC110


~목욕~

노조미「하흐…」첨벙

노조미「오늘도 힘들었데이…팥 삶아서 호노카 쨩의 보조로 떡을 뭉치고…」참방

노조미(…대부분 호노카 쨩의 보조였구마。아니、싫은 건 아니지만)

똑똑

노조미「!」

『노조미 쨩、목욕물 어때?』

노조미「호노카 쨩? 딱 좋데이ー」

『그래? 다행이다~! 그럼 실례할게…』꾸물꾸물

노조미「엣」

드르륵

호노카「나도 들ー어갈래!」

노조미「잠ㄲ!?」

첨버ー엉!

노조미「아아、목욕물이…아깝데이…」

호노카「아하핫」



18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16:29 ID: xVHEtC110

노조미「저、정말…갑자기 그라믄 놀란데이!」

호노카「에헤헤、미안미안」

노조미「…뭐어、상관읍지만」쓰담쓰담

호노카「으응…」

노조미「예쁜 머리카락이데이」

호노카「노조미 쨩의 머리카락도 길고 예쁘다구?」

노조미「후훗、고맙데이」

호노카「게다가…이쪽도 크고…」

노조미「사소한 자랑거리데이」뽀용

호노카「뭘 먹으면 이렇게 커지는 거야…」

노조미「그건 모르지만…만지면 커진다고 들은 적이 있데이」

호노카「정말?!」

노조미「증말이데이~? 그니께 내가 와시와시 해줄꾸마!」와시와시

호노카「아、아ーー앗!!」



19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SSL)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19:36 ID: xVHEtC110

・・・。

노조미「흥흐~응」위이잉

호노카「응후후」

노조미「응?」

호노카「누군가가 머리 말려주는 거 오랜만이여서」

노조미「내도 혼자 살기 시작한 뒤로는…누군가하고 같이 목욕하는 거 오랜만이였데이~」

호노카「즐거웠어?」

노조미「응、즐거웠데이! 고맙데이、호노카 쨩」쓰담쓰담

호노카「에헤헷」 



26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SSL)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51:20 ID: xVHEtC110

~호노카 방~

이른 아침

호노카「쿠울ー…」꾸물

호노카「새액…」

콰당

노조미「호노카 쨩 일어나그라ー!」

호노카「흠냐…음냐…」

노조미「일어나그ー라ー!」화악

호노카「누옷!? 추웟!! 추웟!!」

노조미「얼ー른ー!」

호노카「정말…아침부터 왜 그래 겨울방학이라구…?」

노조미「우리들의 일에 휴일은 읍데이!」

호노카「에에에…」

노조미「자、얼른 일어나서 내려가서 준비하그라! 일 하제이ー!」

호노카「옷 갈아입게 해줘…」

노조미「저기 있지…」

유키호「죄송해요 노조미 씨…」

노조미「으응、괘안타」싱긋

노조미「조금 다 큰 여동생이 생긴 것 같아서 즐거우니께」

유키호「죄송합니다 정말로…」

호노카「언니는 난데…」

유키호「정말…」

노조미「내가 언니데이~」쓰담쓰담

호노카「아ー니ー라구ー…」

유키호「언니、이왕 이렇게 된 거 진짜로 노조미 씨의 동생이 되는 건?」

호노카「즐거워보여…」

노조미「그리되믄、유키호 쨩도 내 여동생이 되뿐데이~?」싱긋

유키호「아…정말이네요」큭큭

노조미「그라믄、우리들도 준비할까」

유키호「네!」

호노카「5분만 더…」꾸물꾸물

노조미「다시 잠들면 안된데이ー!」화악

호노카「우와ー앙!」



27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52:04 ID: xVHEtC110

~점심 전。가게~

노조미「감사합니다」꾸벅

삐리리리리리

노조미「아、전화…」

호노마마「미안해 노조미 쨩 좀 받아 줄래ー?」

노조미「네、네에!」

찰칵

노조미「아…어、언제나 감사합니다、호무라입니다!」


 
28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52:51 ID: xVHEtC110

・・・。

네、네
신세지고 있습니다!

호노카「과연 노조미 쨩…처음 받는 전화인데 평범하게 대응하고 있어」

호노마마「잠깐 호노카」

호노카「?」

호노마마「너、정말로 저 애의 동생이 되버리면?」

호노카「엄마까지!?」

호노마마「그건 그렇고、좋은 아이네…노조미 쨩。우리 집 바보랑 바꿔줬음 좋을 정도야」

유키호「정말이야ー」

호노카「…나、난 그렇게나 못난 애야…?」

호노마마「어머나、너무 심한 말을 했구나。미안해」쓰담쓰담

호노카「우에ー엥…」

유키호「울고 있을 틈이 있으면 도와달라구 불량채권」

호노카「엄마 유키호가 괴롭혀!!」

호노마마「…파이토다요!」

호노카「」

노조미「어머님、주문이 들어왔어요! …랄까、호노카 쨩、와 그라노?」

호노카「불량…채권…」추욱

노조미「?」

호노마마「주문 내용 알려주렴~」

노조미「아、네ー에」
29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SSL)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56:19 ID: xVHEtC110

노조미「또 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꾸벅

노조미「후우…이제야 한숨 돌릴 수 있겠구마」

호노카「이제 곧 점심 먹을 시간이니까、조금 한가해질지도」

위잉

호노카「! 어서오세…앗!」

에리「핼로ー」

코토리「와버렸어」

우미「안녕하세요」

노조미「에리치! 우미 쨩하고 코토리 쨩도!」

에리「어떤지 좀 보러왔어」

우미「제대로 일은 하고 있나요?」

호노카「우미 쨩은 또…정말、제대로 하고 있어!」

우미「그럼 다행입니다만?」

호노카「그 눈은 뭔데…」

우미「별로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호노카「뿌우…」

에리「그 앞치마、꽤 잘 어울리네」

노조미「아하하、고맙데이 에리치」

에리「노조미는 뭘 입어도 어울려」킥킥

에리「에리치…여긴 그런 가게가 아니래이?」

에리「아、알고 있어!」

코토리「호노카 쨩도 노조미 쨩도、사이 좋아보여서 다행이네」

에리「후후후、그렇네」



30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58:38 ID: xVHEtC110

노조미「뭐꼬ー? 우리들의 사이가 나쁘다고 생각했나?」

코토리「그、그런 게 아니라…」

에리「드문 조합이여서 그랬을 뿐이야。그렇게 깊은 의미는 없어」

노조미「섭섭하데이…저기、호노카 쨩? 한소리 해달래이、우리들이 얼마나 사이 좋은지」

호노카「응! 우리들、함께 목욕하는 사이라구!!」

노조미(이、이걸 말할 거라곤 생각 못했데이…!!)///

우미「무슨 말인가요!?」

코토리「호노카 쨩!?」

에리「…뭐어、사이가 좋다면…응」

노조미「으으…///」

호노마마「…저기、너희들、방으로 올라오지 않을래?」



31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3:59:32 ID: xVHEtC110

~호노카 방~

우미「」

호노카「우미 쨩? 왜 굳어 있는 거야?」

우미「…여긴、정말로 호노카의 방입니까?」

호노카「엣」

코토리「엄청 깔끔해…」

에리「책장도 똑바로 정리되있네…」

호노카「에ー? 아、정말이네」

우미「정말이다…라니、스스로 한 게 아닙니까!?」

호노카「그런 귀찮은 일 할 리 없잖아…」

코토리「그、그럼…누가 한 걸까…호노카 쨩의 방의 청소」

노조미「내데이~」

호노카「노조미 쨩이?」

노조미「응。…민폐였나?」

호노카「그렇지 않아! 고마워 노조미 쨩」

노조미「응」 



32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4:01:49 ID: xVHEtC110

에리「…요 수일간、둘의 사이가 급접근한 것 같네」

코토리「단순히 호노카 쨩이 노조미 쨩에게 어리광 피우고 있는 듯한…」

에리「그건 그럴지도…모르겠네…」

우미「노조미…너무 호노카의 응석을 받아줘선 안된다구요?」

노조미「그럴 생각은 없었는디ー」

호노카「엄마한테 바보라는 말을 듣고、유키호에게는 불량채권이라는 말을、친구들에게는 심한 말을…노조미 쨔ー앙」훌쩍훌쩍

노조미「착하지 착해、울지 말그라。호노카 쨩의 노력은 내가 잘 알고 있데이」쓰담쓰담

우미「너무 빠릅니다만!」

에리「…아아、과연。뭔가 위화감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자매로 밖에 안보이네」

코토리「과연…」

호노카「아하하、언ー니ー」부비부비

노조미「호、호노카 쨩…///」쓰담쓰담



33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4:03:23 ID: xVHEtC110



우미「그럼、저희들은 이만」

에리「연습 때 또 봐」

호노카「벌써 가는 거야ー? 온지 얼마 안 됐는데…」뿌우

코토리「가게 일도 있잖아? 또 놀러 올 테니까」

호노카「가게 일 재이 없어ー어」

노조미「요ー놈」춉

호노카「그아!」

노조미「내도 힘낼끼니께、호노카 쨩도 힘내야긋제?」

호노카「뿌우…알겠어」

노조미「장하다 장해」쓰담쓰담

호노카「에헤헤…」빙그레

코토우미에리(사이 좋네)뭉클


34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4:09:32 ID: xVHEtC110

~유키호 방~

노조미「여긴 알긋나?」

유키호「으음…」가만

유키호「아…이거、좀 전꺼랑 같은 유형이네요」끄적끄적

노조미「그랗데이! 빙 둘러서 써져 있지만、좀 전꺼랑 같은 유형의 문제데이。잘도 눈치챘구마」

유키호「에헤헤…노조미 씨의 가르치는 법이 뛰어나서 그래요」

노조미「그런 겸손떨지 않아도 된데이~에잇에잇」빙글빙글

유키호「아하하하、정말…그만해 주세요」

노조미「에헤、미안테ー이」

호노카「뿌우ー…재미없어」

유키호「언니도 숙제하면?」

호노카「난 마지막까지 쌓아두는 파(派)인걸ー」

노조미「모르는 부분은 내가 가르쳐 줄꾸마。그러니까 힘내래이?」

호노카「응…알겠어。유키호、같이 수학할까」

유키호「어서 와ー」

유키호(언니가 딴 사람이 하는 말을 듣다니…과연 노조미 씨…)

호노카「노조미 쨩…여기 모르겠어」

노조미「여긴 말이제…」

유키호(노조미 씨가 오고 난 뒤로…언니、점점 더 아이처럼 됐지…)

유키호(어리광 피울 대상이 생긴 게、그만큼 크게 작용한 것이려나)

유키호(…언제나 해이해져 있는 건 변함없지만)

호노카「과연…엄청 알기 쉬워 노조미 쨩!」

노조미「증ー말? 그라믄、같은 유형의 문제 풀어볼까ー」

호노카「알겠습니다!」

유키호(정말로 자매 같아…기뻐 보이네。그치만、난 뭔가 쓸쓸해…)

유키호(나도…어리광 부려볼까…)
 
호노카「그래서、여기를 이렇게 풀면…」

노조미「그래그래! 대(大)정답이데이 호노카 쨩!」쓰담쓰담

호노카「나한테 걸리면 이런 것 쯤이야! …랄까나、에헤헤」으흐흐

유키호「…저기…언、니…」

호노카「응、왜 그래ー?」

유키호「여기 가르쳐 줬음 해서…랄까」

호노카「에ー? 내가 알 리가 없잖아 그런 거、노조미 쨩한테 물어봐」

유키호「저、정말…바보!」

호노카「뭣!?」

유키호「이제 됐어! 노조미 씨、여기 좀 가르쳐 주세요」

노조미「으、응」

노조미(유키호 쨩…가엽게도)


35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4:13:26 ID: xVHEtC110


~크리스마스~

호노마마「역시 오늘은 저녁 일은 쉬자。그 대신、성대하게 파티야!」

호노파파「…」크래커 빵

호노마마「잠깐 여보 너무 빨라」

호노카「해냈어 유키호! 파티라구 파티!」

유키호「해냈네 언니!」

시끌벅쩍

호노마마「정말이지…매년마다 이렇단다…미안하구나、시끄러워서」

노조미「아뇨…즐거운 건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호노마마「그래도、올해는 가장 성대한 파티로 할 테니까」

호노카「엣」

호노마마「요전의 최종예선의 뒤풀이도 겸해서…알겠지?」

호노카「엄마…」울먹울먹

노조미「…」울먹

호노마마「얼ー른、그걸 위해서도 요리 만드는 것 좀 도와주렴! 호노카도 노조미 쨩도!」

호노카「응!」

노조미「네!」


37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SSL) saga 2014年07月18日 (金) 14:24:07 ID: xVHEtC110

・・・。

호노마마「이거 가져가렴~」

노조미「네ー에」후다닥

호노카「오오、엄청 맛있어 보여!!」

노조미「호노카 쨩…요리 도와주는 거 도망치고 어디에 있었노?」

호노카「으긋…!?」찔끔

호노마마「호노카아…」고고고고

호노카「이、이거!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러 갔었어!!」파밧

호노마마「아…그러고 보니 사는 걸 까먹었었네」

호노카「그렇지? 노조미 쨩에게 내가 추천하는 케이크 먹여 주고 싶었거든!」

노조미「호노카 쨩…」

호노마마「어머나 어머나、우리들은 찬물 취급이니?」

호노카「그런 게 아니라! …노조미 쨩、크리스마스 케이크、오랜만이지 않아?」

노조미「…응、정말 몇 년만인지」

호노카「그렇지? 그럴 거라고 생각해서、맛있는 거 사 왔어~」

노조미「고마워…호노카 쨩…」울먹울먹

유키호「좋은 점도 있잖아、언니」

호노카「모처럼인걸、기뻐해 줬음 좋겠는걸?」

유키호「응、그렇네!」

호노파파「…」휙 덥썩

유키호「잠깐 아빠! 집어 먹으면 안 돼!」

호노파파「…」미안 


38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4:26:08 ID: xVHEtC110


크리스마스 파티는、매우 즐거웠다。

케이크도 요리도 엄청 맛있어서…정말로、좋은 추억이 됐어。

고마워 호노카 쨩、유키호 쨩、아버님과 어머님도。
39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4:26:51 ID: xVHEtC110

・・・。

새해가 다가옴과 함께、점점 더 호무라의 일은 힘들어지는 한편。

이건 상상했던대로지만、매년 그믐까지 계속해서 일을 했다。

호노카 쨩도「이제 싫어ー!」라고 매일 말하고 있지만、그래도 내하고 함께 힘냈어!

그리고…


40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4:28:12 ID: xVHEtC110

~호노카 방~

노조미「벌써 내일로 아르바이트도 끝인가아…」휴우

호노카「드디어네……」휴우

노조미「응…스스로도 그렇게 힘낼 수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데이」

호노카「아하하…나도…」

호노카「…이제 와서지만…갑자기 부탁해서、미안해?」

노조미「으응、오히려 살았데이。돈이 부족했던 건 사실이니께」

호노카「그치만、숙박은 깜짝 놀랐지?」

노조미「그건…조금」킥킥

노조미「그래도、즐거웠데이」

호노카「그래?」

노조미「응! 봐봐、내 부모님들은 먼 곳에 살고 있제?」

노조미「그니께、이렇게 가족과 밥 먹거나 함께 TV를 보거나 크리스마스를 보내거나…한참 전부터 한 적이 없어」

노조미「그게…이곳에서 가능했어」

노조미「어머님과 함께 요리를 만들거나、아버님을 도와주거나、유키호 쨩에게 숙제를 가르쳐 주거나、호노카 쨩이랑 목욕 하거나」

노조미「따뜻해서、무척 기뻐서、기분 좋았어。이런 안심되는 마음…정말로 몇 년만인지…」

노조미「호노카 쨩…고맙데이。엄청 즐거웠데이」꼬옥

호노카「나도…엄청 즐거웠어」쓰담쓰담

호노카「언니가 생긴 것 같아서、정말로 즐거웠어。이런저런 어리광 부려서、폐를 끼쳤을지도 모르지만…이쪽이야말로 고마워、노조미 쨩」


41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4:30:07 ID: xVHEtC110


노조미「아…아하하하、뭔가 숙연해졌구마」

호노카「에헤헤」싱긋

노조미「…호노카 쨩」

호노카「왜ー에、언니?」

노조미「후훗…한 번만 더、꼬옥 안아봐도 되긋나?」

호노카「물론、몇 번이라도!」

노조미「…응」꼬옥

호노카「응~?」꼬옥

호노카「…저기。나도 하나만 더、언니한테 부탁해도 될까?」

노조미「…응。뭔데ー에、호노카 쨩?」

호노카「오늘…같이 자자?」 


42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SSL) saga 2014年07月18日 (金) 14:32:51 ID: xVHEtC110


・・・。

호노카「따뜻하네、노조미 쨩」꾸물꾸물

노조미「호노카 쨩도。다키마쿠라로 쓰면 딱 좋을지도~」킥킥

호노카「정말、그리 대놓고 가슴 누르면서 말하지마아」

노조미「흐ー응…그런 말하믄、내도 딴 방법이 있데이?」와시와시

호노카「잠ㄲ、안 돼、앗…아ー!」


43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4:35:18 ID: xVHEtC110


・・・。

호노카「노조미 쨩、벌써 자?」

노조미「…일어나있데이。와 그라노?」

호노카「…내일 일이 끝나면 돌아가 버리는걸…잘 수 없어」꼬옥

노조미「첨 참배 때 다 같이 만날 약속 했지않나」쓰담쓰담

호노카「그치만…조금 쓸쓸해져…」

노조미「…고맙데이」

호노카「…이번엔 내가 노조미 쨩한테 놀러 갈게」

노조미「응、기다리겠데이」

호노카「에헤헤、기대 돼」

노조미「내도 기대된데이」

호노카「…잘 자」

노조미「응…잘 자그라、호노카 쨩」꼬옥 


44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SSL) 2014年07月18日 (金) 14:38:26 ID: xVHEtC110

~섣달 그믐。모든 일이 끝나고…~

노조미「신세졌습니다」꾸벅

호노마마「이쪽이야말로 고마워、무척 도움이 됬단다」

노조미「어머님…정말로…정말로 감사했습니다」

호노마마「저녁밥 먹고 가면 좋을텐데…」

노조미「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신사에 도울 일이 밤에 있다고 해서」

호노마마「그러니…그럼 어쩔 수 없지…뭐어、또 오렴」

노조미「네…그럼 또…!」

유키호「노조미 씨、이것저것 감사했씁니다! 언니가 두 명이 된 것 같아서 즐거웠어요」

노조미「응…이쪽이야말로 고마워 유키호 쨩…」쓰담쓰담

호노파파「…」Good

노조미「…감사…합니다、아버님」꾸벅

호노파파「…」왈칵


45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4:40:23 ID: xVHEtC110

호노카 「노조미 쨩」

노조미「호노카、쨩…」

호노카「노조미 쨩은、나의 언니니까」꼬옥

노조미「잠ㄲ、잠깐…부끄럽데이…다들 있는디!///」

호노카「그러니까、쓸쓸해지면 언제라도 와도 된다구? …이미 가족이나 마찬가지니까」

노조미「응…。고마워、호노카 쨩」

호노카「나야말로、고마워 노조미 쨩」

노조미「…그럼 이만」

호노카「응…」

노조미「…」

노조미「…」빙글

호노가족ー『…』붕붕

노조미「…」울먹

노조미(…가족、인가…)붕붕

노조미「우…크、으으…읏…!」울먹울먹


46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4年07月18日 (金) 14:44:32 ID: xVHEtC110

~노조미 집~

찰칵

노조미「다녀왔습니다…랄까、내 혼자였제」쿵쾅쿵쾅

노조미「한동안 누군가가 맞이해주다보니…다녀왔습니다 가 버릇이 되버렸구마」

노조미「…역시…혼자는 쓸쓸하네」

노조미「내 방은…이렇게나 컸던가?」

노조미「호노카 쨩네 집은…여기와 비교하면 좁은 것 같이 느껴졌지만、갑갑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지」

노조미「지내기 편한 공간…이란 걸까나」

노조미「…그럼、오늘 저녁밥은…우짤까」

노조미「호노카 쨩의 어머님의…밥、맛있었제」훌쩍

노조미「내도 그리 맛있는 요리…만들 수 있을까…?」

노조미「이 담에 호노카 쨩도 놀러올 테니、연습해 둬야긋데이」

노조미「…」

노조미「엄마…」

노조미「…」

pipipi

prrrrr...

pi!

노조미「여보세요、…엄마? 나…노조미인데」




번역 - coki

Posted by 2학년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