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8日 (木) 20:58:12 ID: Xg944cQY0

~부실 밖~ 


니코「이젠 괜찮은 것 같네、저 둘」 


에리「그런 것 같아」킥킥 


니코「웃을 일이야?」 


에리「그런 건 아니지만…안심했더니…그만。후후훗」 


니코「그렇네…정말이지、어제 갑자기 전화 왔을 땐 깜짝 놀랐어」 


에리「그렇네、정말로 놀랐어…」 


니코「저 노조미가 울다니、생각지도 못했어」 


에리「그 정도의 사정이였다는 거겠지…」 


니코「그 어머니도 어머니야。뭘 도망친 거야」 


에리「이것저것 생각할 게 있었던 거겠지…」



158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8日 (木) 21:00:55 ID: Xg944cQY0


니코「그건 그렇고 호노카를 너무 걱정하는 거 아냐? 어차피 서로가 서로에게 죄악감을 느낀거겠지하고 생각했어」 


에리「아、그거 나도。저 둘、이상한 부분에서 닮았으니까…알기 쉽지」 


니코「뭐、어제 일은、저 사람 좋은 녀석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약이였지 않을까? 어머니에 관한 건 별개로 치고」 


에리「그렇네…서로를 너무 걱정하는 것도、조금 문제지」 


니코「그래도 다음날에는 사이 좋게 햇볕 쬐고 있는 녀석들이지만」 


에리「그래도、호노카는 제대로、자신의 마음도 더해서 사과했잖아。노조미도 그걸 받아들였고、일단、한 건 해결?」 


니코「그걸로 마무리 지었다…라는 걸까。결론짓는 게 빠른 건지 아닌 건지…」 


에리「…뭐어、우리들도 할 수 있는 건 해주자? 위로라던가、협력이라던가」 


니코「협력? 뭐야、에리도 노조미랑 어머니를 만나게 해주고 싶은 거야?」 


에리「당연하지。물론、미소로 재회해 주길 바라」 


니코「흐응…에리도 사람 좋네」 


에리「니코도 그렇잖아?」 


니코「…뭐、그럴지도」킥킥



163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9日 (金) 11:55:46 ID: kntfAVn60

~연습 종료。부실~ 


호노카「자、놀러 가자!」 


노조미「응」 


마키「그러고 보니、호노카는 노조미네 집에 자러 간다고 했었지」 


호노카「응! 줄곧 기대하고 있었어~」 


마키「애 같아」 


호노카「뭐라고오!?」 


마키「흥」 


린「마-키 쨔-앙?」꼬옥


마키「뭐、뭐야!?」 


린「실은 부러운 거지~? 린은 전부 알고 있다냐-!」꼬옥-


호노카「그랬던 거야?」 


마키「부、부럽지 않아!」



164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9日 (金) 11:59:14 ID: kntfAVn60

린「그럼 오늘、마키 쨩네 집에 자러 갈래!」 


마키「거절하겠습니다」 


린「카요찡도 올 거지?」 


하나요「괘、괜찮을…까나?」 


린「괜찮아 괜찮아!」 


마키「왜 린이 대답하는 건데! …정말、알겠어…자게 해줄게」 


린파나『마키 쨔-앙』꼬옥-


마키「잠ㄲ、…떨어져!」 


린파나『싫-어-♪』 


호노카「역시 자고 간다는 건 즐겁지!」 


린파나『응-!』 


마키「…그렇네」킥킥 

 


165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9日 (金) 12:01:18 ID: kntfAVn60

린「그럼 준비할게 있으니까、먼저 돌아갈게-!」 


하나요「수고하셨습니다」 


마키「그럼、또 봐」 


호노카「바이 바-이」붕붕 


노조미「우리들도…어디 좀 들렀다가、거기서 점심 먹을까?」 


호노카「응」 


노조미「저녁 찬거리도 사서 돌아가제이~」 


호노카「아、혹시 노조미 쨩의 손수 만든 요리!?」 


노조미「전에도 약속했었고、모처럼 자러 오는걸。힘내겠데이~」 


호노카「즐거움이 늘었다!」파아 


노조미「별로 잘하지 않으니께…기대하지는 말그라?」안절부절 


호노카「괜찮아! 노조미 쨩인걸」 


노조미「의미를 모르겠구마…」



166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9日 (金) 12:04:36 ID: kntfAVn60

에리「즐거워 보이네、둘 다」킥킥 


호노카「즐거운거-얼」에헤헤 


니코「뭐야? 이 자러 가기 붐은」 


노조미「놀러 가는 거라면 같이 가도 된데이?」 


에리「어떻게 할까…」 


니코「사양할게」단칼 


에리「에」 


니코「모처럼 자러 가는 거잖아? 그럼 둘이서 가면 되잖아」 


호노카「그런가-、그럼 또 다 같이 놀러 가자!」 


니코「알았어」 


에리「…」추욱 



167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9日 (金) 12:08:28 ID: kntfAVn60

니코「에리、너 한가해?」 


에리「그래!」파아 


니코「에리 쨩이~、니코에게 어울리는 귀여운 옷…골라 줬으면 좋겠는데에~?」반짝 


에리「하라쇼-! 최고로 어울리는 걸 골라 줄게」싱긋 


우미(조금 쓸쓸했나 보네요、에리…) 


니코(그렇게 좋은 미소 짓기는…) 


코토리「우리들도 같이 가도 되-애?」꼬옥 


우미「코、코토리?!」 


니코「괜찮아-」 


에리「그렇다면、점심도 먹자? 파스타가 맛있는 가게가 있어」 


코토리「와-아 기대 돼!」 



168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9日 (金) 12:12:27 ID: kntfAVn60

우미「…그럼、가 볼까요」 


에리「그럼 안녕、둘 다」 


노조호노『응~』 


에리「호노카」 


호노카「?」 


에리「…노조미를、잘 부탁해」윙크 


호노카「! …응」 


노조미「에리치…반대로 말한 거 아이가?」 


에리「안타깝지만 반대로 말한 게 아니야」킥킥 


콰앙 


호노카(에리 쨩…) 


각자가 좋아하는 일로 힘낼 수 있다면♪ 


호노카「응…메일?」 


에리【나랑 니코는 호노카에게 협력할게。노조미에 대한 거라면、뭐든지 상담해줘】 


호노카(에리 쨩…니코 쨩도、고마워)꼬옥 


노조미「호노카 쨩?」 


호노카「아、응! 지금 갈게-」허둥지둥 



169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9日 (金) 12:16:24 ID: kntfAVn60

그 뒤에 나랑 노조미 쨩은、쇼핑몰에서 잔뜩 놀았어 


옷을 보거나、게임센터에 가거나、점심을 먹거나 


웃는 노조미 쨩을 보고、저도 더욱 미소 짓게 되었습니다



170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9日 (金) 12:20:35 ID: kntfAVn60

~슈퍼 마켓~ 


호노카「훗흥흥-응♪」싱글벙글 


노조미「기분 좋아 보이는구마?」 


호노카「그치만 그치만~! 노조미 쨩、엄청 웃고 있는걸! 왠지 모르게 나도 기뻐져서…에헤헷」 


노조미「그야…즐거웠으니께、미소 짓지 않음」 


호노카「에헤헷! 노조미 쨩 귀여워~」꼬옥 


노조미「너、너무 큰소리로 말하지 말그라…주변에 사람이 있으니께…///」 


호노카「어라라? 지금은 언니 모드가 아니구나-?」부비부비 


노조미「저、정말-!」 


호노카「아하하핫」 


노조미「너무 짓굴게 굴믄、오늘 밥은 피망 잔뜩 들어간 고기 요리로 할기래이!」 


호노카「죄송합니다」꾸벅 


노조미「증말이지…」 



171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9日 (金) 12:27:29 ID: kntfAVn60

---。 


노조미「으으음…이 고기랑、저 고기…어느게 좋을라나」 


호노카「어느 쪽이든 상관 없지 않아?」 


노조미「싼게 좋지 않나?」 


호노카「그건 그렇네」 


노조미「…그래도、모처럼 호노카 쨩이 오는 거니께、분발해야긋데이!」 


호노카「오오-! 뭐 만들어 줄 거야?」 


노조미「손님용 요리는 아니지만…고기 감자조림、좋아하나?」 


호노카「응!」 


노조미「그럼 소고기 사야긋데이」 


호노카「소고기? 돼지고기가 아니라?」 


노조미「우리 집 고기 감자조림은 관서풍이데이~」 


호노카「과연…」 


호노카(…그래서 엉터리 관서 사투리인 걸까?)



172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9日 (金) 12:30:47 ID: kntfAVn60

노조미「또 먹고 싶은 거 있나?」 


호노카「된장국이 먹고 싶은걸…」 


노조미「네-에」 


호노카「…아、그리고 과자!」 


노조미「…그 가방에도 잔뜩 들어있는 거 아니가?」 


호노카「네에」 


노조미「그럼 안 돼」 


호노카「부탁해애 언니-야!」꼬옥 


노조미「이럴 때만 동생 모드를 취하는 건 치사하데이-…」끄으응 


호노카「언니야…」울먹울먹 


노조미「큿…치뜬 눈은 비겁하데이…! 알긋다、좋아하는 걸로 골라 오래이…」 


호노카「와-아!」총총 


노조미「고등학생이 기뻐할만한 일이 아니데이…그거」 


노조미「…증말이지 진짜 여동생이구마」킥킥 



173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9日 (金) 12:37:36 ID: kntfAVn60


~귀갓길~ 


호노카「즐거웠지-」 


노조미「그랗구마。호노카 쨩한티 어울리는 파자마도 샀고」 


호노카「정말로、사줘도 괜찮았어? 유키호 몫까지…뭔가 미안한데」 


노조미「괘안타。언니가 동생에게 주는 선물이데이」 


호노카「하지만…」 


노조미「가격도 쌌응께、신경 쓰지 말그라! 자、돌아가면 입은 모습 보여달래이?」 


호노카「으、응…고마워」 


노조미「실은 있제、동생이 있었다면 해주고 싶었던 일이였데이。옷 사주거나、숙제 도와주거나」 


노조미「숙제는 요전에 했응께、이번엔 옷…이라는 느낌으로。고맙데이、내의 꿈은 이루어졌데이」 


호노카「그럼…이 다음에、내가 언니에게 하고 싶었던 것、할게」 


노조미「증말로? 기대하고 있을구마」꼬옥 


호노카「와앗…노조미 쨩이 꼬옥하고 안아 준 거、처음 아니야?」 


노조미「그른가? 후후훗」꼬옥-


호노카「기대하고 있으라구。절대로 깜짝 놀라게 해줄 테니까」꼬옥 


노조미「고맙데이-♪」 


호노카「아、맞다! 그런 거라면~」딸칵 


노조미「휴대 전화?」 


호노카「응。또 한 명의 여동생을 부르자고 생각해서!」 


노조미「아아…내도 한쪽 팔이 쓸쓸했던 참이데이」킥킥 


prrr 



174 :  ◆SFVLwYaa.o saga 2014年08月29日 (金) 12:42:44 ID: kntfAVn60

유키호「…」끄적끄적 


유키호「으음…여길 모르겠네…」 


유키호「또 노조미 씨에게 가르쳐 달라고 할까…아、안 돼。오늘은 언니랑 놀러 갔지…」 


유키호「좋겠다아…」 


유키호「나도 놀고 싶은데에…」 


그야 파티는 끝나지 않아♪ 


유키호「전화…언니한테서?」 


pi! 


유키호「네에네에。무슨 일이야?」 


호노카『저기、지금 한가하지?』 


유키호「뭐? 아니、갑자기 뭐야?」 


호노카『두 명의 언니가 하는 명령이야! 곧장 짐 싸서 칸다묘진으로 집합!』 


유키호「에? 뭐? 무슨 말이야?」 


호노카『유키호 있잖아。오늘 아침에、자러 가는 거、좋겠다아 라고 말했었지?』 


유키호「아…아아、응…뭐어。그게 왜?」 


호노카『초대하지 않아서 미안해…유키호도 자러 오지、않을래?』 


유키호「…!」 


호노카『어때? 노조미 쨩도 와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유키호「금방 갈게!!」 



182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0:16:50 ID: mUJBWOrN0

~노조미 집~ 


찰칵 


호노카「일등~」후다닥 


유키호「실례합니다…이、이등」후다닥 


노조미「사양말고 올라 오그라~」 


호노카「…」힐끔 


유키호「…」꿀꺽 


노조미「둘 다 와그라노?」 


호노유키『어서 와!』 


노조미「…다녀왔데이」 



183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0:18:59 ID: mUJBWOrN0

호노카「좋-아、곧 바로 집 수색 실시!」다다닷 


노조미「잠깐!?」 


호노카「흠흠…역시 살풍경한 거실이네」 


유키호「갑자기 무슨 그런 실례를…」 


노조미「밥 먹을 때 정도 밖에 없으니께。그 때 말곤 계속 방에 들어가 있데이」 


호노카「흐-음…」 


노조미「그라믄、호노카 쨩하고 유키호 쨩」 


호노유키『네에!』 


노조미「목욕이랑 밥、어느 쪽이 좋노?」 


호노카「목욕!」 


노조미「응、유키호 쨩도 목욕으로 괜찮나?」 


유키호「네、완전 괜찮아요!」 



184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0:26:48 ID: mUJBWOrN0

노조미「그럼 먼저 목욕탕 씻고 올게」 


유키호「아…그거라면、제가…」 


노조미「손님은 느긋히 있어 주세요~」 


호노카「그렇다구 유키호-」 


유키호「언니는 너무 늘어졌어! 됐으니까 목욕탕 청소할게!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해줘야지!」주욱주욱 


호노카「우에에…」느릿느릿 


스펀지 써 자! 


네-에… 


우왓! 거품 날리지 마! 


미、미-안 


노조미「…후후훗。그라믄、내도 밥 지을 준비 해둬야긋네」킥킥 



185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0:30:30 ID: mUJBWOrN0

~목욕탕~ 


참방 


노조호노유키『후아아…』참방 


호노카「뜨끈하다~…」 


유키호「기분 좋아…」 


노조미「목욕물에 몸을 담그는 건 오랜만이데이…」 


호노유키『엣!?』 


노조미「혼자 살믄、목욕보단 샤워하는 쪽이 편하데이」 


유키호「과연…」 



186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0:34:58 ID: mUJBWOrN0

호노카「그치만、제대로 목욕하는 편이 기분 좋다구?」 


노조미「그건 그랗지만。얼른 끝내 버리자는 생각을 해 버린데이」 


호노카「난 목욕물에 몸을 담그는 쪽을 좋아하는데…」 


유키호「언니도 나도、오랫동안 목욕하는걸」 


호노카「응。가끔 현기증이 나버리지만」 


유키호「그건 너무 오래 들어가서 그래…」 


노조미「그건 그랗고、그거구마」 


호노유키『?』 


노조미「셋이서 들어가믄…역시 좁구만」뽀잉 


호노유키『…』짜증 



187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0:42:42 ID: mUJBWOrN0

노조미「아아…가슴이 눌려서 괴롭데이~」 


호노카「…」촤악 


유키호「…」촤아악


노조미「호、호노카 쨩? 유키호 쨩? 응、진정하래이。농담이데이、응!?」 


호노카「농담이라도…」고고고고고 


유키호「말해도 괜찮은 것과 안 괜찮은 게 있죠…」고고고고 


노조미「내、내가 나빴데이、응? 조금 농담 해보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그러니까 진정…」 


호노유키『할 수 있을까 보냐-앗!』촤아악 




노조미「힛…싫어、아…아-앗!!」



188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0:50:00 ID: mUJBWOrN0


노조미「랄-까나」씨익 


노조미「그리 간단히 당할끼라 생각했나~?」 




호노유키『!?』 




노조미「후…훗 히히히히힛!!」까닥까닥 




호노유키『』 




노조미「호노카 쨩은 꽤나 괘안지만…」 


노조미「유키호 쨩은…응、앞으로 파이토데이!」 




호노유키『』데-엥



189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0:52:53 ID: mUJBWOrN0

---。 


유키호「아프지 않아요?」쓱싹쓱싹 


노조미「좀 더 쎄게 해도 괘안테이-」 


유키호「네-에」꾹꾹 


노조미「오오、좋은 느낌~」 


유키호「후훗」 


호노카(…즐거워 보여) 


유키호「노조미 씨…스타일 좋네요…」 


노조미「뭐-꼬、그랗게 의외였나?」



190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1:03:47 ID: mUJBWOrN0

유키호「솔직히…네。μ's에서 스타일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에리 씨나 마키 씨의 이미지가 강해서…」 


노조미「뭐어、확실히 그 말대로데이。내도 에리치나 마키 쨩의 스타일은 부럽다고 생각하는걸」 


유키호「…이런 걸 가지고 계시면서…」 


노조미「이것만은 내 자랑거리인걸-」우쭐 


유키호「큿…부러워…」 


호노카「그치만、노조미 쨩、얼굴 포동포동한걸」 


노조미「미묘하게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을 찌르는구마…호노카 쨩」 


유키호「하지만、특별히 빼어난 점 없는 언니하고 비교하면…신경 쓸 거 없어요」 


호노카「나한테 엄해…」 


유키호「사랑하니까 그런 거야」 


호노카「모진 사랑이네요…」 


노조미「후후후、아하핫」싱글벙글 


 

191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1:07:20 ID: mUJBWOrN0

노조미「다음은 내가 호노카 쨩을 씻겨 줄구마」 


호노카「괜찮습니다」 


노조미「우째서-?」 


호노카「노조미 쨩에게 부탁하면、절대로 와시와시 당할 미래가 보이니까 입니다」 


노조미「그런 일 안-한데이-? 포동포동하다던가 꽁해 있지 않으니께~」까닥까닥 


호노카「벌써 손이 움직이고 있어! 랄까 꽁해 있었구나…죄송합니다」 


노조미「이런…사과해도 그만두지 않을기래이?」삭 


호노카「누우우우우…」추욱 


유키호「와시와시라는 게、뭐야?」 


호노카「…아、유키호! 유키호가 노조미 쨩에게 씻어 달라고 해」 


유키호「에、아、응?」 


노조미(여동생을 팔 정도로 싫었던기가…뭐어、그랗겠제、응) 



192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1:10:52 ID: mUJBWOrN0

노조미「자 오렴。노조미 언니가 깨끗하게 해 줄구마」 


유키호「어、언…!?」 


노조미「자 어서어서」 


유키호「저、저기…저、스펀지 안 써요…」 


노조미「과연。피부에 상냥하구마」 


유키호「죄송해요…」 


노조미「으응、그 편이 안성맞춤이고」중얼 


노조미「그라믄 손으로 바디 샴푸로 거품 내서、그대로 등 씻어주면 되제」 


유키호「부、부끄럽…지만、모처럼이니 부탁드립니다…」 


노조미「네-에♪」거품거품 


호노카(어쩌지) 


호노카(이대로라면 내 여동생이 와시와시 당해 버려…) 


호노카(내가 팔았지…아아、유키호、못 되먹은 언니를 용서해줘…) 



193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1:16:50 ID: mUJBWOrN0

노조미「그라믄 간데이~」까닥까닥 


유키호「네、네엣」긴장-


노조미「너무 긴장하지 말그라?」 


유키호「죄、죄송해요…」 


노조미「그랗지! 그 긴장을 없애 주겠데이」 


유키호「엣」 


노조미「내한티 맞기래이~」 


유키호「네、네에…」 


호노카(아아…유키호가、유키호의 검소한 그게…) 


호노카(노조미 쨩에게 와시와시 당해 버려…!!) 


호노카(나 때문에…) 


호노카(그런 거…그런 거어…) 



194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1:19:37 ID: mUJBWOrN0

노조미「힘 빼그라~」 


유키호「네엣」 






호노카「아、안 돼애-앳!」꼬옥 






유키호「언니!?」 


노조미(그리 나올 줄 알고 있었데이!) 


노조미「에잇!」와시 


호노카「햐아아아아아앗!!」 


노조미「이대로 온몸을 씻어 주겠데-이♪」쓱싹쓱싹 


호노카「히、히에에에에에에에엣…///」거품거품 





유키호「…난?」



195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1:22:36 ID: mUJBWOrN0

・・・。 


참방


호노카「그러고 보니、노조미 쨩이랑 목욕하는 거 오랜만이네ー」 


노조미「일 하던 때는、자주 들어갔었제」 


호노카「그 때는 즐거웠지…」절절 


유키호「그러고 보니、그 때 나도 언니가 생긴 것 같아ー라고 말했었지…」 


노조미「그런 말을 했었나?」킥킥 


호노카「그、그만해 유키호…///」 


노조미「그라고 보니、내를 부른 이유가…증말로 혼자 살기 때문인 것 뿐이였나?」 


호노카「그런 건 아닌데…」 


노조미「우미 쨩이나 코토리 쨩이라도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아니가? 그도 그럴게、소꿉친구고、부탁하기 쉬웠을 기라 생각하는디?」 


호노카「그、그건…그게…」뻘뻘 


호노카「…유、유키호ー」 


유키호「하아…」 


노조미「?」



196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1:32:57 ID: mUJBWOrN0

유키호「엄청 말했었는데…언니를 원했다는 것 같아요」 


호노카「아아아아아 부끄러워어어어어어어!!」첨벙첨벙 


노조미「그렇다믄、에리치라도 괜찮았던 거 아이가?」 


호노카「우아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첨벙첨벙 


유키호「저도 뒤에서 들은 거지만…」 


호노카「끄에에에에에에에」 


유키호「언니 시끄러워! 울리니까 조용히 해!!」 


호노카「그치마안…」 


노조미「저기?」 


유키호「아、네。에리 씨는 언니라는 이미지가 아니라서 라는 것 같아요」 


노조미「그렇나? 내가 보기엔、언니라는 이미지인디。봐 보그라、아리사 쨩도 있고」 


호노카「그건 그렇지만…」 


호노카「으ー응…뭐라고 할까、에리 쨩은 언니가 아니라、의지되는 선배라는 느낌이야」 


유키호「그렇다는 것 같아요、어쨌든 노조미 씨가 좋다고 외곬이였다니까요」 


노조미「그、그랗게 내가 좋았었나? 우와、뭐랄까 엄청 쑥스럽구마…///」화아악 


호노카「난 부끄럽다구우우우ー!!!」 


유키호「시끄러」 


호노카「네에…」



197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1:42:04 ID: mUJBWOrN0

노조미「그、그치만…그랗게 내가 언니 같은 이미지인가…」 


호노카「응」 


노조미「그러언…아、아하、아하하하…///」 


호노카「그도 그럴게…상냥하지 잘 돌봐주지、꼬옥하고 안으면 진정되지、여기저기 부드럽지」꼬옥ー 


노조미「호、호노카 쨩…///」 


호노카「좋은 냄새…」킁킁 


노조미「잠ㄲ、잠깐…///」딱 


호노카「아파앗!?」 


유키호「너무 심했어」 


호노카「죄송합니다…」 


노조미「후후후、유키호 쨩에게는 못 이기는 것 같구마、호노카 쨩?」 


호노카「사랑에 엄격한 여동생이니까…」 


노조미「내도 엄하게 할ー까나ー?」 


호노카「그것만으으으으은!」싹싹 


노조미「농담이데이♪」쓰담쓰담 


호노카「우우우우우…」 


노조미「유키호 쨩이 엄한 여동생이믄、내는 무른 언니고 있어 줄구마」 


호노카「감사합니다아아…」울먹울먹 

 


198 :  ◆SFVLwYaa.o saga 2014年08月31日 (日) 01:45:59 ID: mUJBWOrN0

노조미「…하지만、둘 사이는 못 이기겠데이」킥킥 


유키호「이길지도 모른다구요? 예를 들어、제가 언니한테 정나미가 떨어진다거나」 


호노카「그、그러언…유키호오!」꼬옥 


유키호「무…무슨…!? 뭔데! ///」 


호노카「유키호는 언니가 엄청 좋아진다ー아…유키호는 언니가 정말 좋아진다ー아…」쓰담쓰담 


유키호「…뭐 하는 거야」 


호노카「에…최、최면술?」 


유키호「…아 그래」 


호노카「아、웃었다」 


유키호「아와왓…저、정말 보지 마…!」허둥지둥 


노조미「후후、아하핫。역시 사이 좋은 자매구마、둘 다」싱긋 


호노카「뿌우…」힐끔 


유키호「응…」힐끔 


호노유키『…아핫』 


호노유키『노조미 쨩(씨)도야!』꼬옥 


노조미「…아하하! 고맙데이」싱긋 



210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06:39 ID: y4gY88DG0

~목욕 후 거실~ 


유키호「저、저기…이거…」부들부들 


호노카「오ー! 유키호 잘 어울려!」짝짝 


노조미「역시 엷은 청색을 고른 게 정답이였구마!」 


호노카「난 물론 오렌지!」 


노조미「내는 보라색~」 


유키호「아니、그게 아니라…!」 


노조호노『?』 


유키호「왜 제 파마자까지 있는 건가요?!」 


노조미「언니니께、여동생들에게 주는 선물이데이」싱긋  

211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07:51 ID: y4gY88DG0

유키호「…여동생…」 


노조미「호노카 쨩은 내 여동생이제?」 


호노카「응」 


노조미「그라믄、그 여동생인 유키호 쨩도 내 여동생이데이!」꼬옥 


유키호「…」 


노조미「싫어…?」 


유키호「아…아뇨…조금 놀라서…할말을 잃어서…///」 


호노카「숙쓰러워?」 


유키호「어、언니 시끄러!」 


호노카「너무해…」 



212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12:22 ID: y4gY88DG0

노조미「내는 말이제…여동생이 생긴다믄、똑같이 맞춘 파마자 같은 걸 입어 보고 싶었데이。그러니께、지금…무척 기쁘데이?」쓰담쓰담 


유키호「그렇군요…에헤헤…」싱긋 


호노카「나도 끼워줘ー!」꼬옥 


유키호「우왓!」 


노조미「꺄앗…」 


호노카「에헤헷…자、웃어ー!」딸칵 


노조미「사진 찍을기가?」 


호노카「기껏 맞춰 입었는걸!」 


유키호「오、으…」피스 


노조미「후훗」피스 


호노카「자、치ー즈!」 


삐로ー롱 



213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13:39 ID: y4gY88DG0

・・・。 


호노카「하나ー두울」 


일동『잘 먹겠습니다ー아!』 


유키호「우왓、이거 맛있어!」 


노조미「증말로? 다행이구마」 


유키호「소고기에 새로운 가능성을 느꼈어…」 


호노카「겉멋으로 엉터리 관서 사투리를 쓰는 게 아니구나!」 


노조미「한 번만 더 그 말 하믄 와시와시데이」힐끔 


호노카「!?」 


노조미「이 고기 감자조림이랑 우동은、자주 만든데이。스스로 만들 수 있는、몇 안되는 내가 좋아하는 맛이니께…」 


호노카「좋아하는 맛?」 


노조미「응」우물 



214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16:46 ID: y4gY88DG0

유키호「그것보다、우동 만들 수 있나요!? 대단해!」 


노조미「내일 점심 때 만들어 줄까?」 


유키호「먹고 싶어요!」 


호노카「살찔건데」 


유키호「…」찌릿 


호노카「고、고기 감자조림 맛있네ー」우물우물 


노조미「아아 증말、허겁지겁 먹으니께 볼에 묻었잖니」쓱쓱 


호노카「오오…」 


유키호「칠칠맞게…」 


호노카「유키호도 볼에 묻었으면서」 


유키호「후엣!?」파밧 


호노카「거짓말이지로~옹」메롱 


유키호「언니!」 


호노카「언니를 바보 취급한 벌이야ー!」 


유키호「정말ー!」 


노조미「아、그거다」 


호노유키『?』 



215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21:03 ID: y4gY88DG0

노조미「유키호 쨩의 말투 말이데이」 


유키호「에…우에、저기…실례…되는 말이라도 했나요…?」안절부절 


노조미「아니데이。그 말투、호노카 쨩에게만 하는 기제?」 


유키호「네、네에…」 


노조미「내한티도 그랗게 말해주믄 좋겠는디ー」 


유키호「그、그런…아무리 그래도 그건 안 돼요!」 


노조미「우째서? 내는、좀 더 유키호 쨩하고 사이 좋아지고 싶은디…」 


유키호「노、노조미 씨…」 


노조미「안 돼?」 


유키호「안 돼…는 건、아니지만요…」우물쭈물 


호노카「괜찮잖아ー! 큰 언니라구ー?」 


유키호「우、우우…」 


유키호「이、이걸로…괜찮을까나? 노조미 씨…///」 


노조미「응!」싱긋 



216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24:57 ID: y4gY88DG0


일동『잘 먹었습니다ー!』 


호노카「유키호ー차 끓여줘ー」 


유키호「먼저 그릇 정리하고 나서야」 


호노카「차~」 


노조미「뭐、괘안타」 


유키호「노조미 씨는 언니의 어리광을 너무 받아 준다구!」 


노조미「흐흥。언니는 말이제、동생에겐 무른 법이데이?」 


유키호「그럴려나…」 


노조미「호노카 쨩도、유키호 쨩에겐 상냥하제?」 


유키호「상냥한 것과 무른 것은 다른 듯한 느낌이…」 


노조미「그리 쩨쩨한 건 말하지 말그라?」쓰담쓰담 


유키호「햣…!?」 


노조미「이런、싫었나?」 


유키호「아、아뇨…깜짝 놀랐을 뿐이니까…」 


노조미「그른가」싱긋 


호노카「zzZ」 



217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28:04 ID: y4gY88DG0

유키호「언니…자고 있네」 


노조미「담요、덮어 줘야겠구마」펄럭 


호노카「zzZ」 


노조미「후훗…」쓰담쓰담 


노조미「…저기、유키호 쨩」 


유키호「응…왜、왜애?」 


노조미「어제…호노카 쨩、풀 죽어 있지 않았나?」 


유키호「……」 


유키호「엄청 어두웠어」 


노조미「……그른가…상쳐 입혀 버린 긴가…」 


유키호「……오히려、언니야말로 노조미 씨를 상쳐 입혀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노조미「그런 일…」 



218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30:23 ID: y4gY88DG0

유키호「…노조미 씨、강한 척하고 있지 않아?」 


노조미「…그리…보이나?」 


유키호「당연하잖아? 그야 노조미 씨도、언니…니까」 


노조미「…고맙데이」 


호노카「…」꾸물 


노조미「에리치…아리사 쨩의 언니한티는 알려 줬지만…최근에 있제、내…엄마하고 편지를 주고 받고 있었데이」 


유키호「편지…」 


호노카(그런가…그래서 편지지를…)


 

219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36:08 ID: y4gY88DG0

노조미「사실은 만나는 게 제일 좋겠지만…만나러 가기 위한 한 걸음이、좀처럼 떨어지질 않아서」 


노조미「그러니께 편지라는 형태로…이런저런 얘기를 했데이」 


노조미「스쿨 아이돌을 하고 있다는 건 부끄러워서 아직 얘기하지 않았지만…친구에 대한 것이라던가、호무라에서 신세를 진 일이라던가、즐거웠던 일을 잔뜩…잔뜩 써서」 


노조미「만나는게 무서우니께、적어도 편지로…라고、그리 생각했데이」 


노조미「그 날、엄마로부터 편지、받았었는디」 


노조미「거기에 있제、미안하다고 써있었데이」 


노조미「얼굴을 보고 얘기하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노조미「지금까지 외롭게 만들기만 해서、미안해라고」 


노조미「용서해달라고…」 


노조미「…무슨、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그런 거…아무래도 좋은데…」 


노조미「호노카 쨩에게 이끌려서、그 편지를 읽고、깨달았어…」 


노조미「역시…난…만나고 싶었던 거야…」부들부들

(※번역자 왈 : 여기서 노조미는 일인칭으로 자신을 표현할 때 사투리인 우치(ウチ)가 아닌 와타시(私)를 사용했습니다)



220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45:21 ID: y4gY88DG0

노조미「만나고 싶어…엄마…」 


노조미「나도 마찬가지야…만나고 싶은데、만나러 갈 결심을 못해서…」 


노조미「엄마한테…너무하다고 말할 처지가 아니지…」 


노조미「나도…나도 마찬가진데…읏…우…」 


호노카「노조미 쨩…」 


유키호「언니」 


노조미「이、일어나 있었나?」 


노조미「미안하데이…호노카 쨩…」 


노조미「내 사정에 말려들게 해서…미안하데이…」 


호노카「…노조미 쨩」꼬옥 


노조미「미、미안하데이…분수에 맞지 않게 울어 버려서…」쓱쓱 




호노카「…울고 싶을 때는 울어도 돼。내가 곁에 있을 테니까」꼬오옥



221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49:19 ID: y4gY88DG0

호노카「나도 유키호도 있어。혼자가 아니야…응?」 


유키호「응。우리들이 함께 있으니까…」 


노조미「호노、카 쨩…유키호…쨩…」 


노조미「…」주르륵 


노조미「우…읏、우우…」주르륵 


유키호「…」꼬옥 


호노카「…」쓰담쓰담 


노조미「우…아、우아아아아앙…!!」주르륵 



222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52:54 ID: y4gY88DG0

・・・。 


노조미「…미안하데이、보기 흉한 모습을、보여 줬구마」쓱쓱 


호노카「말했었잖아? 울어도 괜찮다고…그러니까、보기 흉하지 않아」 


노조미「…고맙데이 호노카 쨩。유키호 쨩도」 


유키호「…으응」싱긋 


호노카「…아、맞다!」 


호노카「오늘은 다 같이 자자。유키호도!」 


유키호「응、좋은 생각이네」 


노조미「에、뭐…뭐꼬、갑자기…」 


호노카「세 명이서 꼬옥하면、쓸쓸하지 않을 거야」 


노조미「…그럴、까나…」 


호노카「그렇다구!」



223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6日 (土) 00:57:42 ID: y4gY88DG0

유키호「물론 노조미 씨의 침대에서라구? 그렇지 않으면 의미 없고」 


호노카「과연 내 여동생! 언니의 생각을 잘 알고 있네~」빙글빙글 


유키호「그、그만해 정말!」 


노조미「…그랗구마。고맙데이、둘 다」싱긋 


호노카「언니의 미소도 돌아왔고、당장 차 마시자! 오는 길에 사 온 케이크도!」 


유키호「…아、그 전에…노조미 씨。부탁이 있는데…」 


노조미「뭔ー데? 언니에게 뭐든 부탁해 보그라」 


유키호「공부 좀 도와주면 안 되나요…」넙쭉 


노조미「…」 


호노카「…푸훗」 


노조미「…풋、후…후훗…」 


노조호노『아하하하핫』 


유키호「엣…에!?」 


호노카「유키호도 참…아하하핫」 


유키호「에、뭐랄까…미안…?」 


노조미「괘안타、자、얼른 끝내고、느긋히 차라도 마시제이」 


유키호「아…그、그럼 당장!」허둥지둥 


노조미「서두르지 않아도 된데이」 


호노카(노조미 쨩의 본심을 들을 수 있어서、다행이다…) 


호노카(분명、괜찮아…) 


호노카(그 마음이 있다면、노조미 쨩과 어머님은 반드시 만날 수 있어!!) 


호노카(내가 만나게 해 줄 거니까!)꽈악 


호노카(파이토다요! 호노카!)



231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7日 (日) 23:54:05 ID: aIAhZvrl0

・・・。 


노조미「…좀、좁지 않나?」 


호노카「노조미 쨩이 나쁜 거라구」 


유키호「정말이지 그 말대로네」 


노조미「역시 이불 꺼낼까…?」 


호노카「그건 안 돼! 같이 자자고 약속했잖아」 


노조미「하지만…아무리 그래도 세 명은 괴롭데이?」 


호노카「그건 그거대로 만족감이 느껴지니까 괜찮아」말캉 


노조미「어、어디다 얼굴을 묻는 기고…///」 


호노카「에? 가슴인데」 


유키호「말 안해도 돼」 


호노카「실례했습니다」 



232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7日 (日) 23:55:44 ID: aIAhZvrl0

노조미「유키호 쨩은…뭐 하고 있노?」 


유키호「노조미 씨를 다키마쿠라로 쓰고 있습니다」 


노조미(내、놀림 받고 있는 긴가…) 


유키호「…노조미 씨」 


노조미「응?」 


유키호「원래는 언니만 오기로 했었는데…저까지 불러 줘서、고마워요」 


노조미「…괘안타。유키호 쨩하고 사이 좋아지고 싶었으니께、마침 좋은 기회겠구마 하고 생각했데이」 


유키호「…저、조금 언니가 치사하다고 생각했어요。저도…노조미 씨랑 사이 좋아지고 싶었으니까…」 


노조미「증말? 고맙데이ー」쓰담쓰담 


유키호「후훗」 



233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7日 (日) 23:59:56 ID: aIAhZvrl0

호노카「착하지 착해、나도 쓰다듬어주마」쓰담쓰담 


유키호「뭐、뭐야 갑자기!」 


호노카「쑥쓰러워하기는」 


유키호「쑥쓰러워하지 않았어!」꾸국 


호노카「정말이지이…부끄럼쟁이라니까」 


유키호「부끄러워하지 않았다니까!」 


호노카「네에네에、유키호는 귀엽구나」쓰담쓰담 


유키호「큿…///」 


노조미「진정하그라 둘 다。슬슬 조용히 안 하믄、주위에 폐가 된데이?」 


호노유키『네ー에…』 


노조미(…그래도、유키호 쨩이 정말로 좋아하는 건 호노카 쨩이구마)킥킥



234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8日 (月) 00:00:43 ID: 7wTgj1Rn0

유키호「새액…쿠울…」 


노조미「색ー…색ー…」 


호노카(…내일부터…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호노카(노조미 쨩과 어머님을、어떻게 만나게 해 줄 것인지) 


호노카(…절대、미소 지으며 만나게 해 줄 거니까) 


호노카(그러니까…언제나 웃어줘、노조미 쨩)



235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8日 (月) 00:07:04 ID: 7wTgj1Rn0

~다음날~ 


호노카「…흠냐」 


노조미「응…좋은 아침、호노카 쨩」머리 정리 중 


호노카「노조미…쨩」 


노조미「응?」 


호노카「…」쭈욱 


노조미「호、호노하 향…뭐、뭐꼬? 볼 자바당기지 말그라ー」 


호노카「…응、역시 노조미 쨩은 미소가 어울리네。나、정말 좋아해」 


노조미「후엣…///」 


호노카「후훗…좋은 아침」벌떡 


노조미「으、응…좋、좋은 아침…///」 


호노카「자、아침밥 만드는 거 도울게。가자?」스윽 


노조미「응…///」두근 



236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8日 (月) 00:13:36 ID: 7wTgj1Rn0

호노카「유키호도 일어나ー」흔들흔들 


유키호「응ー…」 


호노카「…응?」 


호노카「이 사진…」 


노조미「…아아。그건 말이제、내가 어렸을 때、부모님들하고 찍었던 사진。내의 보물이데이」 


호노카「…후훗。노조미 쨩、웃고 있어」 


노조미「응…그랗네」 


호노카「그럼、노조미 쨩도 이런 얼굴을 하면 되는 거야」 


노조미「후후후…그런 때가 온다믄 말이제」툭툭 


호노카「…그렇네」 



237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8日 (月) 00:16:11 ID: 7wTgj1Rn0

숙박 이틀째… 


저희들은 특별하게 놀러 가는 일 없이、느긋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농담을 하고、유키호가 엄한 사랑을 부딪히고、노조미 쨩이 웃는다… 


무척이나 행복하고、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238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8日 (月) 00:17:49 ID: 7wTgj1Rn0

호노카「…슬슬、돌아 가야겠네」 


유키호「응…그렇네」 


노조미「그른가…또、쓸쓸해지려나」 


호노카「괜찮아…내일도 학교에서 만날 수 있고、또 우리 집에 오면 돼」 


노조미「응…언제나 고맙데이」 


유키호「이쪽이야말로、언제나 감사합니다」꾸벅 


노조미「둘 다、언제든지 놀러 오그라」 


호노유키『응!』 


호노카「좋아、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념사진 찍자!」 


유키호「또?」 


호노카「즐거운 사진은 몇 장이나 있어도 상관없잖아?」 


유키호「…그렇네」킥킥



239 :  ◆SFVLwYaa.o saga 2014年09月08日 (月) 00:21:11 ID: 7wTgj1Rn0

노조미「그라믄、내 카메라를 쓸까」뒤적뒤적 


호노카「오오、좋은 카메라!」 


노조미「그리 좋은 건 아니데이?」 


호노카「그래?」 


노조미「자、타이머 세팅 완료! 간데이~」다다닷 


호노유키『네ー에」 


노조미「자 치ー즈」꼬옥 


호노유키『치ー즈!』 


찰칵 



247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4日 (日) 00:11:37 ID: QI3EuFzR0

~수일 후。점심시간・부실~ 


찰칵 


에리「어라、벌써 왔네」 


호노카「응…역시、빨리 얘기하고 싶어서」 


니코「초조한 마음은 알겠는데…서두른다고 해서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구?」 


호노카「그렇지만…뭐랄까、가만히 있지를 못하겠어서」 


니코「…뭐、그것도 그렇겠지」 


호노카「…그럼、시작할까」 


…그 자러 간 날로부터 수일 후。 


저는『노조미 쨩과 어머님의 미소로 재회 대작전』을 진행시키기 위해、에리 쨩과 니코 쨩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점심시간에、도시락 먹으면서라도 좋으니까、상담해 줬으면 좋겠어】 


단…노조미 쨩에게는 들키지 않도록。 


그것만을 부탁해서、둘에게 모여달라고 했어。 



248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4日 (日) 00:15:27 ID: QI3EuFzR0


에리「그래서 뭔가 생각은 있니? 협력하겠다고는 했지만、아무것도 없이는 힘을 빌려줄 수도 없다구?」 


호노카「그렇단 말이지…아하하」 


니코「하아아아…설마 아무 생각도 없이 부른 거야?」 


호노카「네에…」 


니코「문제 밖(問題外)이네。돌아 갈래」 

호노카「잠ㄲ、잠깐 기다려줘어! 저기、일단 생각해둔 건 있어!」 


에리「정말?」 


니코「그럼 말해 봐」 



249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4日 (日) 00:16:22 ID: QI3EuFzR0

호노카「저기 말야…어쨌든、난 노조미 쨩이랑 어머님을 만나게 해 주고 싶어」 


호노카「물론 미소로」 


호노카「만약 가능하다면、거기에 아버님도 넣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니코「…그런 건 알고 있어!」 


호노카「엣!?」 


니코「구체적인 대책을 들려 달라 말하는 거야。예를 들어、전화 같은 걸로 설득해서 대려 온다 거나!」 


호노카「오오…과연 니코 쨩!」 


니코「과연이 아니라구…」



250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4日 (日) 00:21:30 ID: QI3EuFzR0

에리「뭐어、그걸 몰랐으니까 우리들을 부른 거지? 조금、안건을 내보도록 할까」 


호노카「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들은 이런저런 안건을 내며 생각했습니다。 


내가 만나서 설득한다거나。 


니코 쨩의 말대로、전화로 얘기한다거나。 


역시、그런 형태가 되는 거겠지… 


실은 이 안건은 나도 생각했었어…하지만、거기엔 치명적인 구멍이 있어。 


…연락할만한、만날만한 수단이 없다。 


니코「그러면 설득이고 자시고 안되잖아…」 


에리「노조미에게 물어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그러면 의미가 없지」 


호노카「응…」 


호노카「게다가、재회할만한 타이밍이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니코「확실히 무드는 중요하지…」



251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4日 (日) 00:28:29 ID: QI3EuFzR0

호노카「응…하지만、나…」 


에리「시간도、무한한 건 아니니까…」 


호노카「그렇지…」 


이제 곧 러브라이브가 있어。 


그렇다는 건、노조미 쨩들은 이곳을 졸업해 버린다는 거야。 


그전까지는…만나게 해주고 싶어。 


호노카「…」 


딩동댕동 


에리「…이 다음은 내일 얘기하자? 괜찮아、반드시 좋은 안건을 찾을 수 있을 거야」 


호노카「응…」 


니코「뭘 풀 죽어 있는 거야。호노카에게는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있잖아? 문제 없어、금방 뭔가가 떠오를 거야」퐁퐁 


호노카「에헤헤…둘 다、고마워」싱긋 


니코「응」흥 


에리「후후…그럼、나중에 봐」 


호노카「응」 


…괜찮아、분명 찾을 수 있어 


찾을 수 있겠지…?



252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4日 (日) 00:33:10 ID: QI3EuFzR0

~방과후。학생회실~ 


호노카「이제 모르겠어어…」추욱ー 


우미「호노카가 꺼낸 말이잖아요? 한다면 한다、는 어디 갔나요」 


호노카「그치만 아무 생각도 안 떠오르는걸…」 


코토리「그럼…다시 호무라에 초대해 본다던가?」 


호노카「초대할 수단이 없어…」 


우미「…그러면 아무리 안건을 생각해 봤자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호노카「우에엥…」 



253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4日 (日) 00:38:20 ID: QI3EuFzR0

우미「포기하고 노조미에게 연락처를 물어보는 건 어떻습니까?」 


호노카「노조미 쨩에겐 비밀로 하고 싶은데…」 


코토리「우선 연락 수단을 알아내는 것부터 생각하지 않으면 안될까나」 


호노카「그렇겠지…」 


우미「…우선、얘기하면서라도 괜찮으니、작업을 시작하지 않겠나요?」 


코토리「그렇네、이것저것 할일이 쌓여있는걸」 


호노카「네ー에…」 


끄적끄적 


끄적끄적 


그래서 말이지ー… 


그렇담 이런 건… 


그치만 그치만、그러면…




번역 - coki

Posted by 2학년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