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9日 (金) 01:25:58 ID: 9Ami6TQr0

번외편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가장 깁니다..


 

2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9日 (金) 01:31:26 ID: 9Ami6TQr0

안녕하세요、고등학교 3학년이 된 코우사카 호노카입니다 


전 3학년들이 졸업하고 빨리도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만、아직도 조금 넓어진 부실에는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신입부원도 들어와서、또 부실이 좁아지려나… 


…라는 생각을 하곤 있지만、에헤헤 


이제 막 시작한 참이라서、입부 희망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네 


맞다맞다、한 가지 정보가 


부실은 확실히 넓어졌지만… 


드르륵 


호노카「다녀왔어!」 


노조미「어서 오래이、호노카 쨩」 


그 대신、우리 집이 조금 좁아졌습니다



3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9日 (金) 01:38:02 ID: 9Ami6TQr0

호노카「오늘은 빨리 왔네」 


노조미「응、오늘은 강의가 오전으로 끝이였응께。끝나고 바로 돌아 온 기래이」 


호노카「친구랑 놀러 안 가?」 


노조미「…그치만 에리치도 아르바이트고、니콧치는 동생들이랑 데이트하러 나갔고」 


호노카「아아…」 


아직 두 사람 말고는 친구 안 생겼구나… 


노조미「지금 좀 실례되는 생각했제」 


호노카「엣!? 그、그렇지 않아ー? 그것보다、금방 갈아입고 올게!」 


노조미「…뭐어 됐다。손님도 별로 안 오니께、한가하니께 서두르지 않아도 된데이?」 


호노카「괜찮아괜찮아、조금만 기다려 줘ー」후다닥 


노조미「응」 


요컨대、노조미 쨩은 정식으로 우리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전처럼 자면서 일하는 건 아니라구? 


뭐어、매일 저녁밥 같이 먹거나 그대로 자 버려서 묵고 가거나…거의 자면서 일하는 거나 마찬가지지만 


거기에 대해선 뭐라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조금 즐거우니까요



4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9日 (金) 01:44:08 ID: 9Ami6TQr0

노조미 쨩이 대학생이 되고 나서도、우리 집과의 교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라는 것도、노조미 쨩이 대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자주 놀러 오니까이지만요 


졸업 축하로 부르고、입학 축하로 부르고…어라、오히려 우리 집에서 부르는 경우가 많은가? 


…뭐어 됐어、노조미 쨩이 와 줘서 나도 기쁜걸 


그래서 있지、실은 노조미 쨩은 대학 진학과 동시에 무녀 아르바이트를 그만뒀어 


왜냐고 물어 봤더니、나도 모르게라며 웃었었지 


난 호무라의 일을 도와 주는 것밖에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아르바이트라는 건 그런 건가? 


하지만 대학생은 돈이 필요하다는 것 같아서、그 대신 할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는 것 같았어 


그래서 내가 말한 거야 


여기서 일해 줘! 라고♪ 


호노카「기다렸지、바꿔줄게ー」후다닥 


노조미「으응、안 그래도 괘안타」 


호노카「에?」 


노조미「안 바꿔줘도 되니께、손님이 올 때까지 말동무나 되주지 않긋나?」싱긋 


호노카「응!」 


그로부터는、학교에서 돌아 온 나를 맞이해 주는 것이 노조미 쨩의 일이 된 것입니다



6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9日 (金) 02:07:13 ID: 9Ami6TQr0

호노카「오늘도 있지、신입 부원 안 왔어…」 


노조미「그런가…신생(新生) 오토노키자카 학원 스쿨 아이돌도 큰일이구마」 


호노카「정말로…우리 때는、노조미 쨩이 이것저것 도와 줘서 일이 잘 풀렸지만…」 


노조미「언제까지고 선배한티 기대서는 안된다는 기래이。내일은 신입생 환영회제? 라이브、힘내그라!」 


호노카「응…노조미 쨩들도 보러 와 줘」 


노조미「으ー응、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내일은 하루 종일 대학에 남아 있어야 해가꼬…」 


호노카「그런가…」 


노조미「미안하데이、호노카 쨩」쓰담쓰담


호노카「으응、괜찮아! 히데코들에게 영상 찍어달라고 할 테니까、다음에 봐 줄래?」 


노조미「물론이데이! 내가 빠진 구멍을、어떻게 메울지 기대하고 있데이」 


호노카「중압감이…그래도、힘낼게! 파이토다요!」 


노조미「후후후、힘내라 힘내라♪」 


호노카「응!」 


노조미 쨩이 응원해 준다면、난 힘낼 수 있어! 


절대 성공시켜 보일 테니까! 


…라고 마음으로 맹세한 순간 


드르륵


손님「안녕하세요~」 


눈 앞의 미닫이 문이 열리고、단골손님이 오셨습니다 


그 순간 저희들은 일 모드로 변하고 


싱긋 미소를 띄우며、목소리를 맞추어 말합니다 


노조호노『어서오세요!』



12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9日 (金) 16:14:27 ID: 7iSQnN1FO

호노카「하아…지쳤어」추욱ー 


노조미「수고했데이、오늘은 빨리 자그라?」쓰담쓰담 


호노카「응、그럴게」 


작년 문화제 때의 사건 이래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초조해 한다 해도、그 전날에 뭔가가 일어나서 바뀔 일은 없는걸 


오히려 안 좋은 방향으로 변해 버리는 경우도 있으니까 


노조미「흐흥…성장 했구마」 


호노카「그렇지ー? 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구」 

 


13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9日 (金) 16:19:18 ID: 7iSQnN1FO

노조미「라곤 해도」꼬옥 


호노카「?」 


뒤에서 끌어안겨졌다 


…응? 


이 자세…서、설마…! 


노조미「여기는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지만」몰캉 


호노카「잠까안!? 그、그만해…!!」움찔 


노조미「흐응…역시 호노카 쨩은 와시와시하는 보람이 있구만」씨익 


호노카「정말! 대학에서는 그런 짓 하면 안된다구!?」 


노조미「우째서ー?」 


호노카「그…그야、성희롱이고」 


노조미「…그런 진지한 말을 들을 거라곤 생각지도 못 했데이…」 


호노카「나、나라면 괜찮으니까! 그러니까 밖에서 했다가 잡혀 들어가면 안된다구!」 


노조미「호오…그라믄 그 말을 받아 들여 듬뿍 와시와시 하겠데이!」꼼지락 꼼지락 


호노카「히잇…유、유키호를 사용해도 된다구ー…?」 


노조미「…」 


호노카「…?」 


노조미「싫데이」 


호노카「!!?」 


노조미「와시와시 MAX데이ー!」덮침


호노카「싫어어어어ーーー!!!」



14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9日 (金) 16:20:23 ID: 7iSQnN1FO

・・・・・ 

・・・ 

・・ 


호노카「이젠 시집 못 가…」훌쩍훌쩍 


노조미「내가 신부로 삼아 줄ー까?」 


호노카「…생각해 볼게」 


노조미「그런가」킥킥



15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9日 (金) 16:29:06 ID: 7iSQnN1FO


유키호「다녀왔어ー」 


호노카「유키호…어서 와…」 


노조미「어서 오그라 유키호 쨩」 


유키호「왜 그래 언니…」 


호노카「와시와시 당했어…」 


노조미「와시와시 해 버렸다♪」 


유키호「…가、가게에선 왠만하면 하지 마…노조미 씨」 


노조미「네ー에」 


호노카「가게가 아니라도、사람이 있는 곳에선 안 했으면 좋겠는데…」 


노조미「사람이 없으믄 괘안나?」 


호노카「그런 문제가 아니야…」



16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9日 (金) 16:30:11 ID: 7iSQnN1FO

호노카「…그건 그렇고、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어땠어? 꽤 길었던 것 같은데」 


유키호「진로에 관한 이야기 뿐이라서 지쳤어…이제 막 입학한 참인데 말이지」 


호노카「아ー…나도 진로 생각해야 하는데…」 


노조미「그거라믄、내랑 같은 대학으로 오래이。좀 더 공부 열심히 하지 않음 안되지만♪」 


호노카「가고는 싶은데에…공부가아…」 


유키호「그 정도는 힘내 보라구…」 


호노카「에ー…」 


유키호「…아、언니。내일 신입생 환영회 보러 갈게」 


호노카「응! 고마워、힘낼게!」 


유키호「공부도 그 정도로 노력하면 좋을텐데」 


노조미「그렇제ー? 연습도 그렇게나 노력했었으니께、분명 괘안테이!」 


호노카「그럼、또 가르쳐 줄래?」 


노조미「응♪」



17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9日 (金) 16:35:24 ID: 7iSQnN1FO

호노마마「수고했어、둘 다。유키호도 어서 오렴」 


유키호「다녀왔습니다」 


노조미「아、고생하셨어요 어머님」 


호노카「지쳤다아ー! 밥은 아직ー?」 


호노마마「지금 만들고 있으니까 기다리렴。노조미 쨩、가게 문 좀 닫아 줄래?」 


노조미「네에!」 


유키호「밥 뭐야?」 


호노마마「오늘은 닭튀김이야ー」 


호노카「아싸!」 


호노마마「노조미 쨩도 먹고 가렴」 


노조미「언제나 감사합니다」 


호노카「에헤헷」 


노조미「와 그라노?」 


호노카「후후후、즐겁구나 하고 생각해서」 


노조미「후훗…그렇구마」 


노조미 쨩이 아르바이트를 하러 오기 전부터、이랬었던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역시 여럿이서 먹는 편이 맛있고 즐겁지! 


그도 그럴게 노조미 쨩、밥 먹을 때 엄청 좋은 미소를 짓는걸♪ 


그걸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전 행복합니다!



22 :  ◆SFVLwYaa.o saga 2014年09月19日 (金) 22:12:12 ID: 9Ami6TQr0

・・・ 


일동『잘 먹었습니다ー』 


식사가 끝나고、다 같이 잘 먹었습니다를 말하고 


식기 정리가 끝날 쯤이 되면、언니는 정했다는 듯이 이 한마디 


호노카「노조미 쨔~앙、차 끓여줘~」 


노조미「네에네에♪」 


유키호「…」 


…최근、언니가 노조미 씨에게 차를 끓여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언제나 저한테였는데 


지금도 부탁 받긴 하지만、노조미 씨가 와 있을 때는 반드시 노조미 씨에게 부탁하고 있어요 


내가 안해도 되니까、전혀 상관은 없지만 


하지만…조금 쓸쓸하다던가 라는 생각을 해 버려 


노조미「유키호 쨩도 차 마시래이~」 


유키호「아、고마워 노조미 씨。…어라、홍차?」 


호노카「우왓、정말이네!」 


건내 받은 게 홍차여서、저와 언니는 깜짝 놀라 버렸습니다 


화과자 집인 저희 집에 홍차가… 


대체 어쩐 일일까 


노조미「오늘 말이제、대학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초콜릿이랑 같이 사 왔데이。그러니께…같이 먹제이?」 


유키호「오오…응!」 


호노카「과연 노조미 쨩!」 


언니만이 아니라、나도 봐 주고 있는 것 같아서 


이런 부분이 있으니까…나도 따르게 되어 버려



23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08:53:14 ID: JWW8vIwi0

내가 알고 있는 노조미 씨 


스타일 좋음 


배려심 많음 


성격 좋음 


…하지만、조금 스스로 떠안는 경우가 많은、그런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도、우리들의 언니 같은 존재 


공부로 가르쳐 주고、고민거리나 상담도 들어 주는 


…언니보다 언니 같은 사람이지 


하지만、왠지 모르게 엄마에 가까운 느낌도 들지… 


그런 식으로、멍ー하니 생각했더니 


노조미「아ー앙」스윽 


노조미 씨의 목소리와 함께 눈에 검은 물체가 나타나서、무슨 일인가 싶어 자세히 봤더니 


노조미 씨가 내 입가에 초콜릿을 가져 온 것 같아 


유키호「아…뭐、뭐야!?」깜짝 


너무 갑작스러워서 깜짝 놀라 버렸어



24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08:56:31 ID: JWW8vIwi0

노조미 씨는 검지와 엄지로、초콜릿을 집은 채 나에게 미소 지었어 


노조미「곤란한 듯한 얼굴 하고 있길래、미소 짓게 만들어 줘야지ー하고 생각해가꼬♪ 어서어서、입 벌려 보그라」 


아ー앙 이라니、좀 애 같잖아 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그렇게 해주는 게 조금 기뻐 


부끄럽지만 


유키호「아、아…아ー앙///」 


노조미「아ー앙」 


유키호「아ー…음」덥석 


유키호「응후후…」 


이렇게 내가 어리광을 부리면 


호노카「유키호만ー?」 


이런 식으로 언니가 말하고 


노조미「호노카 쨩도、아ー앙」 


호노카「아ー앙」덥석 


호노카「응후…달다아~♪」 


나랑 마찬가지로 웃음을 지어 


그런 우리들 자매를 보고、노조미 씨도 미소를 짓고 


그걸 보면、언니를 뺏긴 듯한 쓸쓸함 같은 건 사라져 버려 


제 패배예요、노조미 씨



25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09:01:21 ID: JWW8vIwi0

하아…역시 초콜릿은 맛있네 


팥이 들어간 것들이랑은 천지 차이야 


호노카「팥 들어간 초콜릿 같은 거랑은 천지 차이야…과연 제대로 된 가게의 초콜릿이네」 


비슷한 말을 하네 


노조미「기뻐해줘서 다행이구마」 


호노파파「…」끄응


아、아빠가 토라졌다 


호노마마「호노카!」 


호노카「히잇!?」 


혼날거라는 걸 알면서도 말한다니까 언니는… 


아、하나 더 먹자 


…응、달고 맛있어 


호노마마「매번 매번 너란 애는!」 


호노카「죄송합니다ー아!」 


노조미「어、어머님 진정하세요…전 팥 좋아하니까요!」 


큰일이네…노조미 씨 


뭐、힘내 언니!



30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19:55:40 ID: JWW8vIwi0

・・・。 


호노카「좋아、밥도 먹었고 디저트도 먹었으니 목욕이다! 노조미 쨩、가자!」 


노조미「엣、내는…슬슬 돌아갈라고 생각했는디」 


호노카「그럼 자고 가면 되지」 


노조미「그래서 그저께도 자고 갔었데이…」 


호노마마「우리 집은 언제라도 환영이란다ー? 노조미 쨩이 갈아입을 옷도 사 놨고」 


노조미「하、하지만 언제나 신세지기만 하고…」 


호노마마「그런 거、이제 와서 신경 쓰기니?」 


노조미「죄송해요…」 


호노카「됐으니까 됐으니까! 자、가자!」주욱주욱 


노조미「호、호노카 쨔앙…」 


호노카「노조미 쨩…나랑 목욕하는 게 싫어?」 


노조미「그、그런 말은 비겁하데이…알긋다、갈게」 


호노카「아싸!」 


호노마마「갔다 오렴」 


호노파파「…」zzZ 


유키호「…zzZ」



31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20:01:17 ID: JWW8vIwi0

~목욕탕~ 


참방 


노조미「하아…따뜻하구마」 


호노카「응…목욕은 생명의 세탁이지」 


노조미「뭐꼬 그게?」 


호노카「잘은 모르지만、어쨌든 기분 좋다는 거니까」 


노조미「흐음…뭐어、그렇구마」 


호노카「에헤헤」꼬옥ー 


노조미「후흥」쓰담쓰담 


함께 목욕을 하믄、호노카 쨩은 언제나 내한티 안겨 온데이 


살을 밀착하면 조금 부끄럽지만、따뜻해서 뭐랄까 기분 좋아 


바로 얼마 전까지、이런 스킵쉽까진 안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내 가족들과의 사건으로 인해、거리가 줄어 든 것일라나? 


왠지 모르게、호노카 쨩이 지금보다 더 가까운 존재처럼 느껴져서 


왜일까…무척、기분 좋아 


내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믄、씨익하고 부드럽게 미소 짓는디 


그게 너무 귀여워가꼬 


이끌리듯이 내도 웃으믄、호노카 쨩은 더욱 미소 지어서 


호노카「노조미 쨩、언제나 부드럽네」 


노조미「호노카 쨩도 부드러워서、꼬옥하고 안으믄 기분 좋데이」 


호노카「성희롱이야ー」 


노조미「그쪽이 먼저 말했잖나」 


호노카「아하하、그러네」 


호노카 쨩이랑 목욕을 하믄、시간이 천천히 흐르는듯 해서 


언제까지고 욕조에 있을 수 있데이 


이런 시간이 계속 이어진다면 좋겠구마…랄까 


조금 생각해 버리는 일도 있지만 


호노카 쨩에게서 치유 효과가 나오는 걸라나? 



32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20:04:46 ID: JWW8vIwi0

호노카「저기」 


노조미「응?」 


호노카「나랑 목욕하는 거、싫었어? 억지로 들어 오게 만든 거야?」 


노조미「우째서?」 


호노카「…좀 전에、좀 싫어했던 것처럼 보여서。지금도 아무 말도 안하고」 


어라、신경 쓰게 만들어 버렸나? 


호노카「신경 쓴다 정도는 아니지만…싫어하는데 들어 오게 만들어 버린 건가 하고…」 


노조미「후후후…그러니께 호노카 쨩은 바보라는 기데이」 


호노카「에엣!?」 


노조미「싫을 리가 없데이、그도 그럴기、호노카 쨩하고 목욕할 때는 행복하니께。언제까지고 이런 시간이 계속 되면 좋겠다ー라고 생각한데이」 


싱긋 웃으며 대답해 주었더니 


호노카「흐、흐ー응。그런가」 


호노카 쨩은 내한티 등을 돌리고、저쪽을 봐 버렸어 


노조미「호노카 쨩? 와 그라노?」 


호노카「보、보지 마! 부탁이니까!」 


평소와 다른 당황한 모습으로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몸부림을 치길래


노조미「증말로 와 그라노?」 


조금 억지로 호노카 쨩의 손을 잡아서、이쪽을 보게 했더니 


호노카「으、으으…///」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웃음이 나오려하는 것을 견디고 있었데이



33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20:16:44 ID: JWW8vIwi0

노조미「뭐꼬오…숙쓰러워하는 기가?」 


호노카「말하지 말아 줘! 아우우…웃음이 나오려는 걸 참고 있는데에…///」 


아무래도 진짜로 부끄러웠던 것 같아 


호노카「노조미 쨩이 그런 말을 하니까야! 그、그런 말…누구라도 숙쓰러워 할걸!」 


그렇게까지 숙쓰러워하믄、왠지… 


노조미「으…///」 


내까지 부끄러워 진데이… 


호노카「왜、왜 노조미 쨩이 숙쓰러워하는 거야…///」 


노조미「그…그야…///」 


아、안된데이…얼굴、못 보겠데이…! 


호노카「잠ㄲ、잠깐 서로 심호흡하자! 응!?」 


노조미「으、응!」 



34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20:18:24 ID: JWW8vIwi0

서로 등을 맞대고、천천히 심호흡 


스읍、하아 


등 넘어로 전해져 오는 


호노카 쨩의 온기와、심호흡의 움직임 


그걸 의식해 버렸더니… 


노조미「…///」 


거 봐라…심호흡 같은 거 의미 없데이… 


그만 포기해뿔까 


계속 부끄러워 했다가는、언제고 마찬가지니께 


그런 건 싫고、호노카 쨩이 숙쓰러워하는 것도 보고 싶고 


그도 그럴게、이런 식으로 여동생을 괴롭히는 것도 언니의 특권이지 않나?



35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20:20:08 ID: JWW8vIwi0

결심하고、빙글 몸을 돌려서 


아직 심호흡 중인 호노카 쨩을 꼬옥하고 끌어안았더니 


호노카「응햐앗!!?」 


움찔하고 크게 튀어 올랐어 


호노카「아직 심호흡 안 끝났다구!?」 


노조미「흐흥、미안하데이♪」 


뭐어、그게 노림수였지만 


노조미「꼬옥ー」 


호노카「그、그만해 노조미 쨩…아직 안된다구!」 


노조미「이제 내는 괜찮은거ー얼」 


호노카「난 아직이라구ー!」 


노조미「후후훗、숙쓰러워하는 얼굴을 좀 더 보고 싶구마ー」 


호노카「저、정말…노조미 쨩 바보…///」 


울먹이는 눈으로 그런 말을 하믄 


더욱 껴안고 싶어진데이 


후후후…언니한티 그런 말을 해도 되는 기가?



36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20:21:54 ID: JWW8vIwi0

노조미「호ー노카 쨩」꼬옥 


호노카「왜、왜 그래」 


노조미「아무것도ー」 


호노카「뿌우…저、저기」 


노조미「와 그라노?」 


호노카「…저、저기…나도 그쪽 봐도 되려나」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채 호노카 쨩이 


조그맣게 입을 오므리며 그런 말을 했데이 


호노카「…나도、노조미 쨩의 얼굴 보고 싶고…///」 


노조미「으、응」 


빙글 몸을 돌려서 


꼬옥 안겨 오는 호노카 쨩 


호노카「…노조미 쨩、얼굴 빨갛다구」 


그런 건、알고 있데이 


내 얼굴이 새빨갛게 뜨거워져 있다는 것 정도는 


아무리 뭐라해도、역시 부끄러운걸 


여동생을 괴롭힐라믄 자신의 희생도 필요하다는 거구마! 응 


노조미「…현기증이 나서 그럴지도」 


하지만、왠지 인정하는 건 싫어서 


그런 식으로 반론했데이



37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20:23:28 ID: JWW8vIwi0

그랬더니 호노카 쨩은 걱정 된다는듯이 표정을 바꿔서 


호노카「괘、괜찮아?! 내가 껴안아서 그런 걸까…바로 나갈게…?」 


그런 내의 거짓말을 믿어 버려가지고 


역시 이 애를 괴롭히는 일을、그닥 하고 싶지 않데이 


노조미「농담이데이」 


호노카「에ー…」 


노조미「자、몸 씻어 줄구마。이리 오래이?」첨벙 


호노카「또、또 와시와시하는 건…」 


노조미「해주길 원하나?」 


호노카「싫습니다! 평범하게 몸을 씻어 주세요!」 


노조미「알겠데이。자、이리 오래이」 


호노카「응!」


 

38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20:26:12 ID: JWW8vIwi0

・・・。 


호노카「저기…또 언제나의、부탁해도 돼?」 


노조미「응、괘안테이」 


목욕을 끝내고 나면、전 노조미 쨩에게 머리를 말려 달라고 합니다 


연말 아르바이트 때 노조미 쨩이 해 줬는데


그게 무척이나 기분 좋아서、지금에 와서는 제가 부탁하고 있어요



39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20:27:53 ID: JWW8vIwi0

노조미「언제나 호노카 쨩의 머리카락은 살랑살랑거려서 기분 좋데이」위이이잉 


드라이어를 제 머리에 대면서、노조미 쨩이 말했어요 


호노카「그런가?」 


제게 있어선、언니가 이런 식으로 해 주는게 기분 좋지만ー 


노조미「흐흥。여기엔 말이제、와시와시로 단련된 기술이 살아 숨쉬고 있데이?」 


호노카「의외인 활용법이네…」 


노조미「오히려 이걸 위해 와시와시로 단련해 온 기래이?」 


호노카「오오…그렇다는 것은、나를 위해서라는 거네!」 


노조미「후후、그랗구마」싱긋 


호노카「…///」 


어째서、노조미 쨩은 그렇게 간단히 수긍하는 걸까나 


…두근하고 설레여 버리잖아 


비겁하다구、노조미 쨩은



40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1日 (日) 20:31:08 ID: JWW8vIwi0

노조미「어라어라、아직 숙쓰러워하는 기가?」 


우아…또 간파당했네…! 


비겁하다구、언니는 


호노카「어、언젠가 복수할 테니까!」 


노조미「흐흥。언니한티 이기려 하다니 백년은 이르데이 호노카 쨩」 


호노카「뭐라구우!? 노조미 쨩도 좀 전에 엄청 숙쓰러워 했으면서!」 


노조미「읏…그、그건 호노카 쨩이 먼저 숙쓰러워 했으니께 내가 이긴 기래이ー!」 


호노카「싫ー어! 양쪽 다 숙쓰러워 했으니까 비긴 거야!」 


노조미「끄으으으…」 


호노카「끄으으으…」 


노조호노『푸훗…』 


노조미「아하하하하핫…정말이지、호노카 쨩…」 


호노카「아하하하、미아ー안」 


노조미「후후훗…끝났데이、다음엔 내 머리도 말려 주긋나?」 


호노카「알겠습니다!」 


이런 대화가 


정말로 즐거워서、행복해 


이것도 그것도、연말 아르바이트에서 시작 된 거지 


후후…역시、그 때 노조미 쨩에게 부탁해서 다행이야!



45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0:07:35 ID: NBenjVjqO

~다음날 아침。거실~ 


호노카「졸려어…」머엉ー 


노조미「너무 늦게 자서 그런 기래이…」머엉ー 


호노카「얘기 하는 게 즐거워서…」머엉ー 


노조미「그건 그랬지만…」머엉ー 


호노마마「얼른 밥 먹고 나가!」 


노조호노『네ー에…』머엉ー



46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0:17:11 ID: NBenjVjqO

・・・ 


호노카「…좋아、오늘의 사이드 포니테일도 좋은 느낌!」꽉 


유키호「언니 빨리 가자ー」 


호노카「아、기다려ー」 


노조미「내도 슬슬 가야 겠데이」 


호노카「이렇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 


노조미「강의는 2교시부터데이」 


호노카「그렇구나」 


유키호「하지만、2교시부터라면 빠르지 않아?」 


노조미「레포트 쓰지 않음 안되니께、좀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에」 


유키호「그런가、대학생은 레포트가 있구나。언니는 쓸 수 있으려나?」 


호노카「난 아직 고등학생이니까 괜찮습니다ー」 


유키호「눈 깜짝할 사이에 대학생이라구? 알고 있어?」 


호노카「알고 있다구ー! 자、이제 가자!」 


유키호「네에네에」



47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0:18:05 ID: NBenjVjqO

호노마마「얘들아、도시락 챙겼니?」 


유키호「응」 


노조미「네」 


호노카「아ー앗! 까먹었다!」 


호노마마「호노카…」 


호노카「죄송합니다ー아」 


호노마마「정말이지…힘내렴」 


호노카「응!」 


호노마마「자、다녀 오렴。유키호도 노조미 쨩도 잘 하렴!」 


노조호노유키『다녀오겠습니다ー아!』 



49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0:21:48 ID: NBenjVjqO


~모(某) 대학。강의실~ 


니코「좋은 아침、노조미」 


노조미「아、니콧치…좋은 아침이데이」 


니코「되게 졸려 보이네」 


노조미「응…어제、호노카 쨩네 집에서 잤는디…잔뜩 수다 떨다가」 


니코「또오? 이번 주 들어 벌써 몇 번째야…」 


노조미「어디 보자…세 번째…」 


니코「너무 자러 가잖아…이미 거기서 사는 거랑 다를 바 없는 거 같은데」 


노조미「아하하、그냥 하숙해 버릴까」 


니코「후배 집에서 하숙이라니…」 


노조미「노、농담이데이!」 



50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0:23:41 ID: NBenjVjqO

니코「뭐어…너희들이 사이 좋은 건 이제 와서 그런 게 아니지만」 


노조미「응…호노카 쨩에게는 신세지기만 했으니께」 


에리「정말 그러네」 


노조미「아、에리치…좋은 아침」 


니코「좋은 아침、늦었네」 


에리「전차 늦게 타서…그래서、호노카에 관한 이야기?」 


니코「맞아。노조미가 말야、어제도 자러 갔데」 


에리「또?」 


노조미「또래이。그래서 있제、신세지기만 했으니께 보답 같은 걸 하고 싶은데ー랄까」 


니코「보답 말이지…」



51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0:26:43 ID: NBenjVjqO

에리「하아…우리들은 또 노조미와 호노카를 위해 상담을 받아 줘야 되는구나」 


노조미「괜찮잖아 그 정도는」 


에리「물론 괜찮다구? 너희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재밌고」 


노조미「뭐꼬 그게?」 


에리「아무것도ー」 


노조미「뿌우…」 


니코「그런 건 어ー찌 되든 상관없어。그래서、보답이라니 어떻게 하고 싶은데?」 


노조미「그게 말이제、어쨌든 호노카 쨩을 기쁘게 해주고 싶데이」 


니코「그럼…케이크 같은 건? 사 주면 기뻐할 건데? 싸게 먹히고」 


노조미「기뻐해 주기는 하겠지만、그거 언제나 해주고 있응께…」 


에리「그럼 같이 놀러 나간다던가」 


노조미「아아…그라고 보니、호노카 쨩하고 둘이서 논 적은 별로 없구마」 


니코「근처라면 잔뜩 갔잖아」 


노조미「근처라믄 그렇지만、저기。이번 휴일、조금 멀리까지 데리고 놀러 갈까나」 


에리「괜찮지 않아? 분명 기뻐할 거라 생각해。아리사한테서 들은 거지만、아이돌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고…그거에 대한 상도 겸해서♪」 


니코「아아、그러고 보니 오늘은 신입생 환영회 라이브였던가? 어제 밤에 하나요에게서 메일이 왔었어」



52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0:51:56 ID: NBenjVjqO


노조미「그랗구마…그라믄、그 위로도 포함해서 데리고 놀러 갈까나」 


니코「정말 좋아하는 언니와 같이 놀 수 있어서 호노카는 행복하겠네ー」 


노조미「니콧치…뭐꼬?」 


니코「아무것ー도? 너희들이 너무 사이 좋아서 하는 말일 뿐인데ー」 


노조미「그、그렇나?」 


니코「부정 안 하네…」 


노조미「엣…아、아하하…///」 

 


53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1:02:25 ID: 7h7iyAwS0

에리「후훗、노조미의 이런 모습은 드무네。사진으로 찍어 둘까」찰칵 


노조미「잠ㄲ…잠깐 에리치!?」 


에리「아ー실수로 호노카한테 보내 버렸다ー」 


노조미「에리치ー!!」 


에리「후후훗、농담이야 농담。아직 송신 확인 화면에서 멈춰 있으니까」 


노조미「그라믄 얼른 지워삐라!」 


에리「싫어。노조미의 보기 드문 숙쓰러워하는 얼굴인걸」 


노조미「부탁이니께 지워달래이…」 


에리「힘으로 지워 봐」 


노조미「그라믄 그렇게 하겠데이!」꽈악 


에리「읏!」 


우당탕 


니코(대학생이나 되고서 뭘 하는 건지…성장 안 하는 둘이구만ー) 


니코(아、내가 성장한 건가ー? 분명 μ's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도 하지 못 했을테고) 


니코(그 이전에、학부는 달라도 이렇게 친구와 대학에 다닌다는 것조차…나도 호노카에겐 감사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에리「잠ㄲ、노조미…아파아파아파!」 


노조미「그라믄 얼른 지워삐라!」 


에리「아、알겠……」pi!! 


에리「……아」 


노조미「엣」



54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1:03:23 ID: 7h7iyAwS0

에리「…보내 버렸다…노조미의 숙쓰러워하는 얼굴 사진」 


니코「어라라」 


노조미「」 


에리「미、미안해 노조미。나중에 아이스크림 사 줄 테니까」 


노조미「…내、이제 호무라에 못 간데이…」 


니코에리『그렇게까지!?』 



55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1:12:02 ID: 7h7iyAwS0

~오토노키자카。3학년 교실~ 


제 자리는 창가입니다 


그래서 봄은 무척이나 따뜻하고、여름은 무척이나 덥고、겨울은 무척이나 춥습니다 


오늘은 한층 따뜻해서 노곤노곤해져 버려서 


이미 블레이저는 입고 있을 수 없을 정도 


그래서 블레이저를 벗고、책상에 넙죽 엎드리고 있으니 


이 이상의…지복(至福)은 없어요… 


…zzZ 


선생「코우사카!!」 


호노카「네에엣!!!」덜컹 


수업 중엔 자면 안됩니다 


그건 학생회장도 마찬가지 


우미「…」 


아아、우미 쨩의 날카로운 시선이 꽂혀… 


그런 눈으로 저를 보지 말아 주세요…



58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1:15:39 ID: 7h7iyAwS0

・・・ 


우미「호노카!」 


수업이 끝나고、겨우 잠 좀 자겠네~라고 생각했는데… 


뭐야 우미 쨩 


우미「뭐야가 아닙니다! 이제 슬슬 학생회장으로써의 자각을 가져 주세요!」 


호노카「가지고 있다구우…어제도 일 열심히 했잖아!」 


우미「그렇다고 해서、수업 중에 자도 될 리가 없잖아요!! 방과후엔 신입생 환영회 라이브도 있는데!」 


호노카「우으…우미 쨩 엄마 같아…」 


우미「누가 엄마인가요! 애초에 당신은 언제나 언제나…」 


오늘은 평소보다 화난 것 같아… 


코、코토리 쨩 도와줘어… 


코토리「우、우미 쨩…그 정도 했으니 그만 하면 안될까?」 


맞ー아 맞ー아!



60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1:19:51 ID: 7h7iyAwS0

우미「코토리는 호노카에서 너무 물러요! 달달하다구요!」 


코토리「그치만、너무 혼내면 가여우니까…」 


우미「하、하지만 이대로라면 호노카를 위해서라도…」 


코토리「그건 괜찮지 않을까?」 


우미「어째서인가요?」 


코토리「호노카 쨩、이렇게 보여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걸…너무 쫑알쫑알 말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싱긋 


우미「…그건 그럴지도 모릅니다만」킥킥 


호노카「에? 뭐가?」 


우미「역시 모르고 있어요 호노카는!」 


코토리「아、아하하하…」 


호노카「??」 


각자가 좋아하는 일로 힘낼 수 있다면ー♪ 


호노카「아、메일이다」



61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1:22:39 ID: 7h7iyAwS0


호노카「에리 쨩한테서 온 거네…뭘까」 


코토리「에리 쨩?」 


우미「에리한테서…라니、무슨 일일까요」 


에리【드문 사진을 찍었어】 


코토호노우미『드문 사진…?』 


호노카「동영상도 있네。틀게」 


코토호노우미『…』 


코토리「이、이건…확실히 드물、지도」 


우미「노조미도 이런 얼굴을 하는군요…후후、조금 의외입니다」 


호노카「뿌우…」 


우미「호노카?」 


호노카「…아무것도 아냐」 


나에겐 보여 주지 않으면서ー… 


하지만 동영상은 보존해 버릴 거야 


흐흥、이걸 써서 케이크 사 달라 해야지ー♪ 


우미「악용하면 안된다구요 호노카」 


호노카「노、농담입니다…」



62 :  ◆SFVLwYaa.o saga 2014年09月22日 (月) 21:29:48 ID: 7h7iyAwS0


하지만 동영상을 보고 있으면… 


호노카「아핫」 


분명 어제 목욕할 때도 이런 얼굴 했었을까나ー라고 생각해 버려 


…보여 주지 않았으니까 진상은 어둠 속이지만 


호노카「노조미 쨩、우리 집에서도 그닥 이런 얼굴 보여 주지 않는데에」 


우미「그러고 보니、노조미는 호무라에서 일하고 있었죠」 


호노카「맞아。어제도 자고 갔어~」 


코토리「졸업하고도、언제나 만날 수 있다니 부러워어。나도 만나고 싶어」 


우미「그럼、오랜만에 오늘 돌아가는 길에 들러 볼까요?」 


코토리「그렇네! 얘기도 하고 싶고~」 


호노카「아ー…미안 둘 다」 


코토우미『?』 


호노카「오늘은 노조미 쨩、대학에서 바쁜 일이 있어서 못 온대」 


우미「그렇습니까…」 


코토리「그럼 다음 기회네…」 


호노카「그럼 다음에 에리 쨩이랑 니코 쨩도 데려 와 달라고 하자!」 


코토리「응!」 


우미「그럼、저희들은 린과 마키, 하나요도 부르도록 할까요」 


호노카「μ's 대집합이네!」 


뭐랄까 즐거움이 늘어 버렸어! 


에헤헷 


좋아、라이브에 대비해서 체력을… 


코토리「호노카 쨩!」 


호노카「네엣!」 


코토리 쨩한테까지 혼났어… 


우미「당연합니다」 


…네




번역 - coki

Posted by 2학년조아